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배너 닫기
비상진료에 따른 병·의원 이용안내 페이지로 바로가기 의대 증원 필요성과 의사 집단행동 관련 영상보기
본문

KTV 국민방송

콘텐츠산업 고용 70만 명 목표···일자리 안전망 구축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콘텐츠산업 고용 70만 명 목표···일자리 안전망 구축

등록일 : 2020.12.21

유용화 앵커>
정부가 디지털 경제시대 핵심 동력인 콘텐츠 산업의 일자리 창출과 안전망 강화에 나섭니다.
맞춤형 지원으로 콘텐츠산업 고용은 70만 명까지 늘리고 고용보험도 적극 적용할 방침입니다.
박천영 기자입니다.

박천영 기자>
우리 콘텐츠산업의 세계시장 점유율은 7위에 달합니다.
최근 3년간 연 매출 5.2%, 수출 8.6%, 고용에선 2.8% 성장세를 기록했습니다.
코로나로 인한 국내외 저성장 추세에도 이 같은 성장세로 디지털 경제시대의 핵심동력으로 떠올랐습니다.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가 '콘텐츠산업의 일자리 창출과 안전망 강화 방안'을 의결했습니다.
내후년까지 고용 인원은 70만명까지, 4만명 추가로 늘리고 매출 100억 원 이상의 기업 수를 지난해 기준 1천700여 개 수준에서 2천개까지 끌어올린단 목표입니다.
수출은 134억2천만 달러 달성을 기준으로 설정했습니다.
우선 예비기업과 초기창업, 도약기업, 재도전 기업 등 기업 사정에 따라 맞춤형으로 지원하고, 창작 공간을 제공하는 등의 방식으로 콘텐츠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일자리를 창출한단 계획입니다.
영화와 게임, 웹툰 등 분야별 맞춤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산학 연계 협력을 확대하는 등 인재 양성에도 나섭니다.
이와 함께 안정적인 일자리 위해 예술인 고용보험을 문화 콘텐츠산업 종사자에도 적용한단 계획입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기업의 성과와 근로생활의 질을 함께 제고하기 위한 일터의 혁신도 추진됩니다.
정부는 먼저 기업 지원을 위해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찾아가는 일터혁신 지원단'을 운영합니다.
스마트공장과 일터혁신을 연계해 기업에는 스마트기술과 데이터 활용을 지원하는 한편 근로자에게도 맞춤형 훈련이 진행됩니다.
근로시간 단축과 일 생활 균형, 비대면 근로 등의 기반시설 구축비와 지원금도 지급합니다.
정부는 5천 개 기업을 대상으로 일터혁신 컨설팅을 제공해 2024년까지 300개의 '일터혁신 히든챔피언'을 육성하겠단 계획입니다.
아울러 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19 대응과정에서 일하는 방식과 문화는 중대한 전환기를 맞았다며, 일터의 혁신은 노사의 참여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영상편집: 박민호)

KTV 박천영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