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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국민안전' 투자 늘린다···2025년까지 3배 확대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국민안전' 투자 늘린다···2025년까지 3배 확대

등록일 : 2020.12.21

유용화 앵커>
정부는 국민의 안전과 쾌적한 삶을 위한 연구개발 전략도 마련했습니다.
2025년까지 감염병과 미세먼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연구개발 예산을 3배 넘게 늘리기로 했는데요.
계속해서 임하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임하경 기자>
국민의 생활과 밀접된 감염병과 기후변화, 미세먼지와 같은 사회 난제들.
정부는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과학기술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관련 연구 개발을 늘리기로 했습니다.
먼저, 연구 개발 정책의 우선순위를 사회 난제 대응에 두고 과감히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올해 1조 5천억 원에 불과한 예산은 2025년까지 3배 넘게 늘립니다.
특히 고령화와 폐플라스틱, 재난 등 중점 분야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할 예정입니다.
관계 부처와 연구기관의 협력도 강화합니다.
구심적 역할을 하는 총괄부처를 지정해 임무 설정, 단계별 로드맵 수립, 정책 점검 등을 중점적으로 수행하도록 하고 책임연구기관은 세부과제를 선정하고 연구 성과와 데이터를 수집합니다.
관련 부처와 기관이 마련한 연구 개발 로드맵은 과기자문회의에 상정해 확정될 방침입니다.
또 정부와 전문가, 국민이 참여하는 R&D 점검위원회에서 주기적으로 이행 상황을 점검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기술 검증과 인·허가 등 규제 개선, 초기시장 조성을 통해 연구성과가 성공적인 문제 해결로 이어지도록 도울 계획입니다.
탄소 중립 사회를 실현하기 위한 과학기술 개발에도 힘씁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2050년까지 남은 30년은 결코 긴 시간이 아닙니다. 저탄소산업과 에너지 구조로 전환하는 매우 어려운 과제입니다. 탄소중립의 로드맵을 과학기술이 뒷받침해야 합니다. 과학기술과 함께 가야만 그 로드맵이 성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를 위해 핵심기술별로 기술 개발과 상용화 로드맵, 이산화탄소 감축 시나리오를 수립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공공연구개발 투자 성과를 국민 생활에 도움이 되는 제품과 서비스로 구현하기 위해 혁신조달정책과 연계하는 방안도 지속 논의할 계획입니다.
(영상취재: 강걸원 / 영상편집: 김종석)

KTV 임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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