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본문

KTV 국민방송

얀센·화이자와 구매계약···신규확진 985명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얀센·화이자와 구매계약···신규확진 985명

등록일 : 2020.12.24

최대환 앵커>
정부가 글로벌 제약사 얀센, 화이자와 코로나19 백신 구매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정부는 백신 도입시기를 앞당기기 위해 구체적 협상을 계속 진행하고 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혜진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이혜진 기자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네, 오늘 아침 중앙재난안전대책회의를 주재한 정세균 국무총리는 정부가 어제 얀센, 화이자와 코로나19 백신 구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얀센은 예정된 물량보다 200만 명분 더 많은 600만 명분을 계약했고, 내년 2분기부터 접종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화이자 백신은 1천만 명분을 계약하고 내년 3분기부터 국내에 들어올 계획입니다.
정 총리는 백신 도입시기를 2분기 내로 더 앞당기기 위해 국가 차원의 역량을 총동원하고 있다며 관련 구체적 협상이 별도로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 총리는 이어 미국과 영국 등 다른 나라에서 먼저 접종된 백신이 실제로 안전한지, 효과는 충분한지 면밀히 들여다보면서 우리 국민이 가능한 빨리 안심하고 접종받을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강조했고요.
백신만큼은 한 부처의 일이 아니라 정부 전체가 책임진다는 각오로 임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최대환 앵커>
네, 이어서 국내 코로나19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확진자 현황도 전해주시죠.

이혜진 기자>
네, 오늘(23일) 0시 기준으로 어제(22일) 하루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모두 985명입니다.
지역발생 955명, 국외유입 30명인데요.
지역별로는 서울 314명, 경기 277명 등이 확인됐습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기존 집단감염 확진자 규모가 커지는 한편 새로운 연쇄감염도 연일 발생하고 있는데요.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는 가운데 오늘(24일)부터 연말연시 특별방역대책이 시행됩니다.
수도권에서 시행되고 있는 식당 내 '5인 이상 모임 금지' 조치가 전국으로 확대됐습니다.
각 식당은 5명 이상 예약을 받을 수 없고 5명 이상이 함께 식당에 동반입장하는 것도 금지됩니다.
위반하면 운영자는 300만 원 이하, 이용자에게는 10만 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스키장과 눈썰매장 등 겨울 스포츠 시설 운영도 중단됐습니다.
또, 사람이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전국 해돋이·해넘이 명소도 폐쇄됐습니다.
특별방역대책은 다음 달 3일까지 이어집니다.
정부는 올해만큼은 건강과 안전을 위해 이동을 줄이고 만남도 후일을 기약해달라고 당부했고요.
'11일간의 멈춤'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동참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영상편집: 박민호)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