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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전남 대테러특공대 신설···"선제 대응 강화"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충남·전남 대테러특공대 신설···"선제 대응 강화"

등록일 : 2021.02.01

유용화 앵커>
'제12차 국가테러대책위원회'가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열렸습니다.
회의에서는 충남과 전남지방경찰청 특공대를, 대테러특공대로 새로 지정하는 방안이 의결됐습니다.
신국진 기자입니다.

신국진 기자>
제12차 국가테러대책위원회
(장소: 오늘 오후, 정부서울청사)

국가테러대책위원회를 주재한 정세균 국무총리는 국내에서 국제 테러단체에 자금을 지원하거나 주변인들에게 테러를 선전·선동하는 외국인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ISIS 등 국제 테러단체 준동과 더불어 극우테러도 확산되는 등 엄중한 테러 위기관리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선제적 테러 예방을 강조했습니다.

녹취> 정세균 국무총리
"관계기관은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한 가운데 선제적 예방 활동을 통해 테러를 사전에 차단하는 활동에 주력해야 하겠습니다."

회의에서는 충남과 전남에 대테러특공대를 신설하는 방안이 의결됐습니다.
전력과 공항, 정유, 철강 등 국가중요시설이 산재한 지역으로 테러예방과 신속한 대응이 필요한 만큼 창설 예정인 경찰특공대를 대테러특공대로 지정하는 겁니다.
군이 보유하고 있는 대테러 작전 노하우를 관계기관과 공유하고, 일반 연구소에서 분석이 어려운 화학, 생물무기 시료 등의 통합 분석 체계를 갖추는 방안도 보고됐습니다.
정부는 또 서아프리카 해역 피랍 사건 등 해적 행위에 대비해 해적피해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해적피해예방법 등을 개정하기로 했습니다.
올해 대테러활동 추진 계획으로 정부는 테러위험 인물의 입국을 철저히 차단하고 테러 조직의 국내 활동 여건이 조성되지 않도록 취약요인을 면밀히 모니터링합니다.
(영상편집: 이승준)
UN 등과 긴밀한 국제공조를 강화하고, 국가 중요시설 드론 탐지, 차단 장비도 단계적으로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KTV 신국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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