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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무공해차 보급 기반 확충···보조금 개편·인프라 확대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무공해차 보급 기반 확충···보조금 개편·인프라 확대

등록일 : 2021.02.18

유용화 앵커>
내연기관 자동차에서 배출되는 온실 가스와 초미세먼지가 상당하다고 하는데요.
정부가 내연기관 자동차를 전기, 수소차 등 무공해차로 바꾸기 위한 보급계획을 논의했습니다.
이어서 신국진 기자입니다.

신국진 기자>
내연기관 자동차 등 수송부문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와 초미세먼지는 전체 총량의 각각 15%와 9.5%를 차지합니다.
정부가 내연기관차에서 무공해차로의 혁신적 전환 없이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은 불가능하다고 판단하고 무공해차 보급혁신방안을 마련했습니다.
자동차 판매사들의 저공해차 보급목표를 올해 18%에서 내년도 20%로 확대합니다.
무공해차 보급목표를 신설해 올해 10%, 내년도 12% 보급을 목표로 합니다.
상용차의 경우 소형전기화물은 최대 2만5천 대 전기버스 1천 대, 수소 버스 180대로 보급물량을 확대하고, 차종별 보조금을 단계적으로 신설할 계획입니다.
공공과 민간의 무공해차 수요도 적극 창출하기로 했습니다.
행정, 공공기관의 신규 차량은 올해부터 100% 무공해차로 구매·임차하고, 민간기업은 2030년까지 보유차량을 100% 전기 수소차로 전환하는 '무공해차 전환 100'을 추진합니다.

녹취> 정세균 국무총리
"올해부터 공공부문에 전기차, 수소차 의무구매목표제를 신설해 고정적인 수요를 창출하는 등 정부의 마중물 역할을 한층 강화하겠습니다."

무공해차 성능향상과 대중화를 위해 보조금 체계를 개편합니다.
보조금 산정 시 전비 비중을 50%에서 60%로 높이고, 에너지 고효율 인센티브를 최대 50만 원 지원하는 등 고성능 차량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고가차량 지원 제한으로 가격 인하와 보급형 모델을 육성할 계획입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 영상편집: 이승준)
편리한 충전환경 조성을 위해 주요 이동거점에 급속 충전기 2천800기와 초급속 충전기 123기 이상을 구축하고, 완속 충전기를 3만기 이상 구축할 계획입니다.

KTV 신국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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