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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디지털 뉴딜' 선도···지능형 정부 구현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디지털 뉴딜' 선도···지능형 정부 구현

등록일 : 2021.04.20

박성욱 앵커>
정부가 추진 중인 한국판 뉴딜의 핵심축 가운데 하나가 바로 '디지털 뉴딜'입니다.
정부는 사업 활성화를 위해 매달 우수 사례를 선정하고 있는데요.
지능형 정부를 구현하는데 기여한 기업 3곳이 선정됐습니다.
임하경 기자가 소개해 드립니다.

임하경 기자>
3월 디지털 뉴딜 우수사례로 라온시큐어와 시스원, 와이즈넛이 선정됐습니다.
이들은 지능형 정부를 만드는 데 기여했다고 평가받았습니다.
라온시큐어는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 구축 사업에 참여했습니다.
지금까지 9개 부처에서 2천 건에 가까운 모바일 신분증을 발급했습니다.
세종과 서울 청사를 시작으로, 앞으로는 대전과 과천 지역 공무원을 대상으로 모바일 신분증 발급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라온시큐어는 병무청에 옴니원을 적용한 간편인증 서비스도 출시했습니다.
이로 인해 휴대폰 본인확인 운영비용이 30% 줄었고 서비스 출시 한 달 뒤 5만2천 건의 누적 이용 건수를 달성했습니다.
시스원은 세종청사에 있는 3천5백 개의 출입시스템을 근거리 통신기술인 NFC로 연계해 카드가 아닌 모바일 공무원증으로도 출입하도록 시스템을 만들었습니다.
시스원은 오는 6월까지 20만 명의 공무원이 해당 시스템을 이용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향후 주민등록증과 장애인등록증으로 활용 범위를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와이즈넛은 AI 챗봇 기술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24시간 동안 자동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편의와 업무 효율성이 높아졌습니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의 탠젤봇, 병무청의 아라 등 대국민 상담 챗봇 시스템을 구축했는데, 아라의 경우 시범서비스 기간 동안 95%가 넘는 높은 상담률을 기록했습니다.

전화인터뷰> 이진수 /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총괄과장
"디지털 뉴딜의 성과와 (좋은 기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알리는 차원에서 지난해부터 매달 2~3건씩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매달 지능형 정부, 스마트 의료·학교, 데이터 등 디지털 뉴딜 정책을 할 때 연속적으로 발굴하고..."

(영상편집: 이승준)

과기정통부는 지난해 4월부터 지금까지 22건의 우수사례를 발굴했습니다.

KTV 임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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