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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빨리 맞기 위해 배달하는 미국 청년들 [굿모닝 해외토픽]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백신 빨리 맞기 위해 배달하는 미국 청년들 [굿모닝 해외토픽]

등록일 : 2021.04.27

강민경 앵커>
지구촌 곳곳 화제가 된 소식을 전해드리는 굿모닝 해외토픽입니다.

1. 백신 빨리 맞기 위해 배달하는 미국 청년들
미국에서는 청년들의 희한한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백신 접종 순서를 앞당기기 위해 배달원으로 등록하고 있다는데요.
무슨 사연일까요.
이리저리 배달하느라 여념이 없는 청년들.
돈을 벌기 위해서일까요?
아닙니다.
미국 청년 배달원 가운데 상당수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순서를 앞당기려고 배달에 나선다는데요.
사람들과 많이 접촉하는 배달원들은 백신 우선 접종자로 분류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미국의 한 대학생은 같은 방법으로 친구 80여 명과 함께 백신 우선 접종자가 됐다는데요.
백신을 조금이라도 일찍 맞고 싶어 구슬땀을 흘리는 미국 청년들, 그 노력이 가상하네요.

2. 좁은 운하 '아슬아슬' 통과하는 거대 선박
좁디 좁은 주택가에 거대한 요트가 나타났습니다.
지나가는데만 나흘이 걸렸다는데요.
영상 함께 보시죠.
주택들이 빼곡히 늘어서 있습니다.
그 좁은 골목 사이로 거대한 선박 한 척이 통과하는데요.
자칫 주택과 부딪히진 않을까 보는 내내 손에 땀이 납니다.
압도적인 크기의 선박 정체는 뭘까요?
'프로젝트 817'이라 불리는 선박입니다.
네덜란드의 한 조선소가 건조한 건데요.
길이가 무려 94m에 달합니다.
매년 4~6척의 선박이 암스테르담에서 열리는 해상 시험에 참여하기 위해 이곳을 지나는데요.
이 선박만큼 거대한 경우는 드물다고 합니다.
지나가는데만 나흘이나 걸렸다네요.

3. "약은 안 팔아요" 영국에 등장한 수상한 약국
영국에는 조금 특별한 곳이 있습니다.
약국은 약국인데 약은 모두 펠트로 만들었다는데요.
함께 보시죠.
손님들이 물건을 고릅니다.
의약품부터 생필품까지 모두 갖춘 상품 진열대.
약국인 것 같은데...뭔가 이상하죠?
있을 게 다 있지만 이건 전부 약이 아닙니다.
예술가가 펠트로 만든 작품인데요.
런던 메이페어에 전시된 설치예술입니다.
예술가가 한땀 한땀 바느질로 완성한 거라는데요.

녹취> 루스 스패로우 / 예술가
"1만 5천 개의 물건이 있고 이것들은 제가 손으로 꿰매고 채색한 겁니다. 누구나 와서 볼 수 있는 설치예술 작품입니다."

수익금은 전부 코로나19 유가족들을 위해 쓰인다고 합니다.
코로나와 관련된 주사기나 백신 모형은 이미 품절이라고 하네요~

지금까지 굿모닝해외토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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