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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2025년까지 그린 EDCF 사업에 6억 달러 지원

회차 : 855회 방송일 : 2021.05.17 재생시간 : 02:25

김용민 앵커>
우리 정부가 기후변화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저소득 국가에 대한 환경·기후 분야 지원 기금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이들 국가의 경제개발을 위한 차관 금리도 13년 만에 대폭 낮추기로 했는데요.
박지선 기자입니다.

박지선 기자>
코로나19 확산 이후 환경, 기후 대응을 위한 전 세계의 협력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우리 정부가 개발도상국에 대한 유상원조기금인 EDCF의 그린 분야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제138차 대외경제협력기금 운용위원회
(장소: 오늘 오전,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는 대외경제협력기금 운용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먼저, 그린 분야의 지원 규모를 지난해 2억 달러에서 2025년까지 6억 달러 규모로 확대해 전체 기금의 40%까지 지원 비중을 높일 예정입니다.
또,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사업 발굴 단계에서 'EDCF 그린 인덱스' 지수를 적용합니다.

녹취> 홍남기 / 경제부총리
"EDCF 그린 인덱스를 자체 개발하여 원조 사업 발굴 시부터 기후요소를 반영하고 개별 프로젝트의 탄소감축 기여도를 최대한 계량적으로 평가해 나갈 방침입니다."

다자개발은행 등 국제기구와의 협력을 강화해 그린 분야 사업도 다각화할 방침입니다.
국제기구에서 추진하는 개도국 경제협력 사업에 EDCF 기금을 연계하는 방식 등이 대표적입니다.
또, 우리나라의 녹색기후기금 사업 담당 인증기구로 산업은행과 더불어 수출입은행의 추가 승인을 추진합니다.
아울러 개도국과 경제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EDCF 차관 금리를 13년 만에 대폭 인하합니다.
이를 위해 지원 대상 그룹을 현행 5그룹에서 4그룹 체제로 개편하고, 우리나라 기업이 의무적으로 참여하는 구속성 지원사업에 적용되는 금리는 0.1%까지 낮춥니다.
비구속성 지원에는 저금리와 장기상환 등 선택 가능한 옵션을 도입하고, 기본 금리도 0.6%까지 인하합니다.
이와 함께 정부는 EDCF 사업 타당성 조사에 외부 전문가를 투입하고 현지 인력의 참여를 늘립니다.
사업 완료 후엔 운영시스템 구축 등 사후 관리를 위한 종합지원에도 나설 예정입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 영상편집: 장현주)
정부는 EDCF 추진사항을 국제사회와 공유하고, 지원 대상 국가들과의 정책협의 등에 활용할 예정입니다.

KTV 박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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