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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욱 앵커>
병무청은 오늘 오후 서울지방 병무청에서 내년에 입영할 카투사 1천760명을 전산 추첨으로 공개 선발 했습니다.
올해 카투사 모집에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인 13,399명이 지원해 평균 7.6대 1의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카투사로 선발된 사람은 육군훈련소에 입영해 5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경기도 평택의 카투사 교육대에서 3주간 양성 교육을 받은 후 주한 미군 4개 지역대에 배치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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