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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12~17세 53만 명 접종···"빠른 접종 당부"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12~17세 53만 명 접종···"빠른 접종 당부"

등록일 : 2021.11.04

박성욱 앵커>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12세에서 17세 청소년 53만 명이 1차 접종을 마쳤습니다.
방역 당국은 학원 등을 중심으로 돌파 감염이 우려되는 만큼 빠른 접종을 당부했습니다.
박지선 기자입니다.

박지선 기자>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은 75.9%로 집계됐습니다.
18세 이상 성인만 놓고 보면, 88%를 넘었습니다.
12세에서 17세 소아청소년과 임신부 대상 접종도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각각 53만여 명, 1천여 명이 1차 접종을 완료했습니다.
방역 당국은 특히 학교, 학원 등을 통해 소아 청소년 대상 돌파 감염 우려가 큰 만큼, 빠른 접종을 당부했습니다.

녹취> 김기남 /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접종기획반장
"12~15세까지 소아, 청소년은 사전예약이 11월 12일까지 진행 중에 있고 16~17세 대상 사전예약은 지난 10월 29일에 완료됐지만 예약하지 못했더라도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는 의료기관에 문의하면 보유한 백신으로 언제라도 접종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추가접종은 코로나19 치료병원 종사자, 60세 이상 연령층과 고위험군, 면역저하자 등 총 23만 명이 완료했습니다.
현재 50대와 49세 이하 기저 질환자, 돌봄 종사자 등 우선 접종 직업군의 사전예약이 진행되고 있으며, 오는 8일부턴 기존 얀센백신 접종자를 대상으로 한 추가접종이 시작됩니다.
한편, 추가접종은 얀센 접종자나 면역저하자를 제외하면, 2차 접종 후 6개월 후에 실시합니다.
다만, 집단감염 위험이 높은 감염 취약시설은 접종 완료 6개월을 기준으로 한 달 전부터 추가접종이 가능합니다.
이에 따라 현재, 서울과 경기 등 일부 지자체에선 지난달 말부터 의료기관 종사자와 요양병원, 시설의 입소자와 종사자에 대해 사전예약 없이 해당 기관에서 자체 접종을 실시 중입니다.
방역 당국은 기관별 수요 조사를 통해 백신 필요 물량을 차질없이 공급한단 방침입니다.
(영상취재: 김명현 / 영상편집: 진현기)
또, 국외 출국이나 질병, 치료 등 불가피한 사유가 있을 경우, 기본 접종 완료 후 6개월 전으로 추가접종 일정을 앞당길 수 있습니다.

KTV 박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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