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욱 앵커>
오는 9일부터 숙박 할인권 130만 장이 선착순으로 지급됩니다.
국내 숙박 시설을 예약할 때 최대 3만 원을 할인받을 수 있는데요.
임하경 기자입니다.
임하경 기자>
단계적 일상 회복이 시행되면서 오는 9일 오전 10시부터 전국 숙박할인권이 발급됩니다.
온라인여행사 47곳을 통해 국내 숙박시설을 예약하면 2~3만 원을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이번 숙박대전 전국편 할인권 수량은 130만 장으로 1인당 한번, 선착순으로 발급됩니다.
앞서 실시한 지역편 사용자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
다만 투숙 기간은 연말연시를 제외한 오는 9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로 한정합니다.
할인은 오전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7시 안에 숙박 예약을 완료해야 적용됩니다.
예약 취소 등으로 유효기간 안에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없어집니다.
할인권을 사용하지 않았다면 다음 날 오전 10시부터 숙박할인권을 다시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숙박비는 7만 원 이하면 2만 원 할인, 7만 원을 초과하면 3만 원을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할인이 적용되는 시설은 호텔과 콘도, 리조트와 펜션 등 국내 숙박시설입니다.
미등록 숙박시설이나 대실에는 할인권 사용이 불가합니다.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친환경 숙박상품 기획전도 개최합니다.
장애인 고객을 위해 전화와 카카오톡 채널로 상담도 지원합니다.
문화누리카드 예약자를 대상으로는 경품 행사도 진행하고 중소 여행사의 판촉을 지원하기 위해 중소전문관도 별도로 운영합니다.
오는 8일까지는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는 사전인증 행사도 진행됩니다.
야놀자와 꿀스테이 등 숙박대전 쿠폰 발급처에 접속한 뒤, 본인인증과 개인정보 동의를 누르고,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에 로그인하면 이벤트 참여 완료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에 있는 숙박할인권 안내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됩니다.
(영상편집: 오희현)
문체부는 국민이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도록 방역 점검도 이어갈 계획입니다.
KTV 임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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