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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와줄게요"···올해 네 번째 금연광고 공개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도와줄게요"···올해 네 번째 금연광고 공개

등록일 : 2021.12.15

박성욱 앵커>
금연을 결심했다면, '국가금연지원 서비스'를 이용하시는 게 어떨까요?
상담과 치료제까지 병행하면, 성공률이 6배 정도 높아집니다.
새로 공개된 금연 광고와 함께 확인해보시죠.
박천영 기자입니다.

1. "도와줄게요" 새로운 금연광고 공개
"으 담배냄새. 아저씨 12층 좀 눌러주세요. 그리고 이 번호도 눌러주세요"
새롭게 공개된 올해 네 번째 금연광고입니다,
주제는, '도와줄게요'.
금연을 결심하고 다짐하는 흡연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국가 금연지원 서비스를 알리고자 기획됐습니다.

박천영 기자 pcy88@korea.kr
"세계보건기구 세계적 담배 유행 현황에 대한 보고에 따르면 스스로 의지만으로 금연에 성공할 확률은 4% 수준입니다. 하지만 상담과 금연치료제를 병행할 경우 최대 6배 이상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보건소 금연클리닉과 병의원 금연치료, 금연캠프, 찾아가는 금연 지원 서비스, 국가에서 지원하고 있는 금연 관련 사업입니다. 도움이 필요하다면 1544-9030으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2. 치과임플란트 치료 시 "전액 선납보단 단계별 납부"
임플란트 치료를 위해 한 치과를 찾은 A씨.
몇 개월 뒤 개인 사정으로 치료를 중단하게 됐고, 선납한 진료비의 환급을 요구했습니다.
A씨는 환불 요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에 분쟁 조정을 신청했고, 위원회는 치료 진행 상황 등을 고려해 40%의 환급 조정을 결정했습니다.
따라서 치과 임플란트 수술을 결정하기 전에는 치료 계획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함께, 예상 치료 기간과 비용 등에 대해서도 충분한 상담을 거쳐 의료기관을 신중하게 선택해야 합니다.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는 비용을 선납하기 보다는 치료 결과를 확인하면서 분할 납부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3.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 금액, 사용범위 확대
박천영 기자 pcy88@korea.kr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에서 임신과 출산 진료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지원 내용이 일부 바뀌는데요, 우선 지원 금액이 올라갑니다. 아이가 한 명일 경우 100만 원, 다태아는 140만 원으로 인상됩니다. 해당 금액은 1년 안에 모두 소진해야 했는데요, 그런데 앞으로는 2년으로 기간이 늘어나고, 임신과 출산 관련 진료비 외에도 모든 진료에서 지원 금액을 쓸 수 있습니다."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 확대는 내년 1월부터 시행됩니다.
1월 1일 이후 신청자부터 새로운 지원 내용이 적용되는데요.
시행일 이전 신청자는 기존의 규정을 따릅니다.
(영상편집: 진현기)

KTV 박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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