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은 정부가 마지막까지 빈틈없이 챙겨야 할 소임은 국민안전과 민생경제라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이번 대선이 깨끗하고 안전하며 국민통합을 이루는 선거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국무회의 소식, 먼저 문기혁 기자입니다.
문기혁 기자>
제21회 국무회의
(장소: 13일, 정부서울청사)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은 국무회의에서 정부의 마지막 소임으로 국민안전과 민생경제를 꼽았습니다.
특히, 국민안전은 정부의 존재 이유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주 중 여름철 자연재난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라며, 현장을 중심으로 면밀히 안전을 점검할 것도 지시했습니다.
민생에 대해선 정부는 마지막까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마중물을 조금이라도 많이 빨리 부어야 한다며, 추경의 신속한 집행을 강조했습니다.
또, 이번 한달 간 중소기업, 소상공인 상생과 내수 활성화를 위해 열리는 동행축제에 적극 동참해줄 것도 당부했습니다.
녹취> 이주호 / 대통령 권한대행
"책임 있는 정부로서 저와 장관님들께서 마지막 단 하루까지 빈틈없이 챙겨야 할 소임은 무엇보다 국민안전과 민생경제입니다."
이 권한대행은 아울러, 이번 대선이 어느 때보다 깨끗하고 안전한 선거, 국민통합을 이루는 선거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줄 것을 주문했습니다.
공직자들의 정치적 중립도 당부했습니다.
녹취> 이주호 / 대통령 권한대행
"특히 모든 공직자들은 대선 기간 동안 정치적 중립을 확실히 지키면서 좌고우면하지 말고 맡은 바 업무에 매진해 주실 것을 거듭 당부드립니다."
이 권한대행은 SK텔레콤 유심정보 유출사고와 관련해 근본적인 원인 규명과 재발방지대책을 내실 있게 마련할 것도 지시했습니다.
(영상취재: 김태우 / 영상편집: 최은석)
KTV 문기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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