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집 관련 민원이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범정부 민원정보분석시스템에 수집된 빈집 관련 민원이 2022년 598건에서 지난해에는 989건으로 약 1.7배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민원은 경기와 부산, 서울 등 도심 지역에서 많이 발생했으며 안전사고 우려와 악취·위생 문제 등으로 철거와 정비를 요청하는 내용이 77.8%를 차지했습니다.
국민권익위는 이번 민원 분석 결과를 행안부, 국토부, 농식품부, 해수부 등 관계기관에 제공해 향후 구체적인 빈집 정책추진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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