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본문

KTV 국민방송

AI 댐 방류 시스템 구축···수위관측소·CCTV 추가 설치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AI 댐 방류 시스템 구축···수위관측소·CCTV 추가 설치

등록일 : 2025.05.29 19:56

모지안 앵커>
변화하는 기후에 대응하기 위해 인공지능을 활용한 댐 방류 체계가 마련됩니다.
댐 방류 정보를 수시로 제공하고, 수위관측소와 CCTV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인데요.
정부가 발표한 홍수 피해 재발방지 대책, 윤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윤현석 기자>
최근 10년간 홍수로 발생한 사망자는 연평균 13명입니다.
재산피해도 2천5백억 원에 달합니다.
기후변화로 집중호우가 잦아지면서 홍수량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정부가 변화하는 홍수 양상 대응에 나섰습니다.
먼저 AI 기반 댐 방류 시스템을 구축합니다.
시스템을 통해 하류 유역 전체 유량과 수위예측 자료를 분석하고 댐 방류 여부를 판단합니다.
홍수기 제한 수위는 기존 댐 성능 진단 결과와 기후변화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검토합니다.
또 예비방류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댐 방류 정확성도 높이기로 했습니다.
댐 방류 정보체계도 개선합니다.
댐 방류량 승인 시 최대·최소 방류량을 함께 통보합니다.
방류량과 하천수위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도록 댐 방류 정보도 수시로 제공됩니다.
댐 방류 예측정보 제공 횟수도 하루 2회에서 3회로 확대됩니다.
수문 방류 기간에는 오후 6시 이후에도 재난문자를 발송할 예정입니다.
하천 관리 강화를 위해 수위관측소와 CCTV를 추가 설치합니다.
이를 통해 홍수예보 정확도를 높이고 홍수정보 제공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녹취> 성장용 / 환경부 물재해대응과 방송통신사무관
"CCTV 정보가 같이 올라오기 때문에 그걸 보고 현장 상황이 어떤지 빨리 파악하셔서 상황에 맞게 대피를 하거나 이동계획을 변경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 밖에도 홍수기 전 댐 하류 하천과 제방 주변 수목을 우선 관리하도록 관련 매뉴얼을 정비하고 홍수주의보 단계에서도 주민 대피가 이뤄질 수 있도록 대피체계를 정비하기로 했습니다.
(영상편집: 최은석 / 영상그래픽: 강은희)

KTV 윤현석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