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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클라우드 실태 점검···'안전조치 안내' 개선 권고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클라우드 실태 점검···'안전조치 안내' 개선 권고

등록일 : 2025.06.12 20:09

모지안 앵커>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네이버와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등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사업자 3곳의 사전 실태 점검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안전조치 기능과 설정 방법을 서비스 이용 사업자들에게 명확히 알릴 것을 권고했습니다.
김찬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김찬규 기자>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네이버와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등 주요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 3곳을 대상으로 사전 실태 점검을 실시했습니다.
대기업부터 스타트업, 소상공인까지 국내 사업자 65만 곳이 개인정보처리시스템 운영에 이 클라우드를 쓰고 있습니다.
해킹으로 인한 대규모 보안 사고가 이어지면서 개인정보 보호에 관한 관심이 커지는 상황.
이번 점검은 클라우드상 미흡한 안전조치가 개인정보 유출로 이어지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진행됐습니다.
점검 결과 클라우드 서비스의 개인정보 보호법상 필수 안전조치 기능 자체에는 문제가 없었습니다.
다만, 이 기능을 완전히 사용하기 위해선 이용 사업자의 추가 조치가 필요했습니다.
개인정보위는 추가 설정이나 유료 구독이 필요한 기능과 설정 방법을 명확히 알릴 것을 3개 클라우드 서비스에 개선 권고했습니다.
이용 사업자가 클라우드 서비스 단순 사용이 높은 수준의 보안을 보장하는 것으로 오해할 여지가 있다는 우려에서입니다.

녹취> 전승재 /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조사3팀장
"개인정보 처리에 필요한 안전조치 기능들을 추가 구독하지 않으면 이른바 완전체가 될 수가 없다는 상황을 명확하게 인식할 필요가 있으니 그런 것을 명확하게 개발자 문서 등을 통해서 알리자..."

이에 따라 클라우드 사업자 3곳은 이용자의 추가 조치 안내를 담은 가이드와 설명서 등을 배포하게 됩니다.
강제 조치가 아닌 만큼 개인정보위는 한국인터넷진흥원과 기술 안내서를 발간할 예정입니다.
(영상취재: 김태우 / 영상편집: 김세원)
개인정보위는 아울러 이번 점검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클라우드 사업자를 계도할 계획입니다.

KTV 김찬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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