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산업생산과 소비, 투자 등 산업 활동을 보여주는 3대 지표 모두 일제히 상승세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소비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의 영향으로 2년 5개월 만에 최대 폭으로 늘었습니다.
이리나 기자입니다.
이리나 기자>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달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전산업 생산지수는 114.4로 전달인 6월보다 0.3% 증가했습니다.
건설업은 생산이 줄었습니다.
광공업은 자동차가 7.3% 줄어든 반면 전자부품 20.9%, 기계장비가 6.5% 늘어 0.3% 증가했습니다.
서비스업 생산은 도·소매와 정보통신 등에서 늘면서 0.2% 올랐습니다.
이로써 생산은 두 달째 증가 흐름이 이어졌습니다.
상품 소비를 보여주는 소매판매액 지수는 통신기기와 컴퓨터, 가전제품을 비롯해 음식료품과 의복 모두 늘면서 석 달 연속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전달보다 2.5% 증가했는데 29개월 만에 최대 폭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
녹취> 이두원 /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
"2차 추경에 포함되었던 민생회복 소비쿠폰, 으뜸 효율 가전 환급 사업 등의 영향으로 재화 소비는 물론 서비스업의 유통, 외식, 숙박, 미용 등 개인 서비스 이용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설비투자는 운송장비와 기계류에서 투자가 늘면서 7.9% 증가해 넉 달 연속 감소에서 5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다만 건설업 생산을 보여주는 건설기성은 건설 경기 불황으로 전달보다 1.0% 줄었고 1년 전과 비교하면 14.2% 감소했습니다.
생산과 소비 투자 모두 증가세를 보인 것은 지난 2월 이후 5개월 만입니다.
현재 경기를 보여주는 동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는 전달보다 0.1p 하락한 반면, 앞으로의 경기 국면을 예측하는 선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는 0.5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영상편집: 김세원 / 영상그래픽: 강은희)
KTV 이리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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