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7일은 곤충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된 '곤충의 날'인데요.
국립과천과학관이 10월 26일까지 곤충의 날 기념 기획전 '잠자리를 따라가면 보이는 것들'을 엽니다.
기후변화로 달라지는 곤충 이야기로 생태계 소중함과 탄소중립 중요성을 돌아볼 수 있는데요.
전시는 기후변화에 민감한 '기후변화생물지표종' 8종을 3가지 모습으로 조명합니다.
기온 상승으로 북상하는 종, 변화에 적응해 서식지를 확장하는 종 등을 표본과 영상·생물로 만날 수 있고요.
수온 상승과 강수 유형 변화로 개체군이 줄어들고 있는 한국 고유종 한국꼬마잠자리도 소개합니다.
주말에는 잠자리를 채집·관찰하는 '잠자리, 어디로 가니?' 체험도 운영되는데요.
초등학교 1~3학년을 포함한 가족이 대상이며 6일 오전 10시부터 과학관 누리집에서 예약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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