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오는 25일부터 공연과 전시 관람에 사용할 수 있는 할인권을 2차 발급합니다.
공연은 1만 원, 전시는 3천 원 할인받을 수 있는데요.
최유경 기자입니다.
최유경 기자>
오는 25일 공연과 전시 할인권 2차 배포가 시작됩니다.
공연 할인권은 약 36만 장, 전시는 약 137만 장 풀립니다.
정부는 이번 2차 할인권 사용 유효기간을 1주일로 설정했습니다.
올해 12월 3일까지 매주 목요일 낮 2시에 할인권이 발행되고, 할인권은 발급받은 주 수요일까지 사용해야 합니다.
전화인터뷰> 안소영 / 문화체육관광부 공연전통예술과 사무관
"이번 할인권은 1차 발행과는 다르게 사용 유효기간이 일주일로 설정돼 있어서 국민분들은 할인권을 발급받으시고 일주일 내로 사용하셔야 합니다. 기간 내 사용하지 않는 분들은 매주 목요일마다 할인권이 새로 발급되기 때문에 다시 새롭게 할인권을 발급받아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공연 1만 원, 전시는 3천 원 할인받을 수 있는 티켓을 각각 매주 한 사람이 두 장씩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결제 한 건당 할인권 한 장이 적용됩니다.
단, 총 결제액이 공연은 1만5천 원, 전시는 5천 원 이상이어야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할인권은 온라인으로 예매하면 됩니다.
네이버와 놀티켓, 멜론티켓 등 7개 업체에서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공연장이나 전시장이 비수도권에 있다면, 전용 할인권으로 더 많은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비수도권 전용권 한 장당 공연은 1만5천 원, 전시 5천 원 할인을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공연 할인권의 경우 대중음악과 대중무용은 적용받을 수 없습니다.
전시는 대규모 전시장서 열리는 산업 박람회 등이 제외됩니다.
(영상편집: 오희현 / 영상그래픽: 김지영)
미성년자는 예매처 본인 명의 회원이면 발급 가능하고, 외국인은 본인인증과 회원가입이 가능한 경우라면 사용 대상에 포함됩니다.
KTV 최유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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