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직구로 전기방석 구입할 계획이었다면 주목하시기 바랍니다.
해외 직구 플랫폼 판매 제품 402개 중 36개가 국내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가기술표준원이 난방용품, 겨울 의류 등 겨울 용품 중심으로 조사한 결과인데요.
부적합률이 9%로 국내 유통제품 평균보다 높았습니다.
전기용품에서는 전기방석과 전지 등 11개, 어린이 제품에서는 아동용 섬유제품과 학용품 등 20개가 기준에 미달했고요.
생활용품에서는 온열팩·스키용 안전모 등 5개가 안전성을 확보하지 못했습니다.
특히 전기방석·아동용 섬유·학용품은 부적합률이 20~40%대로, 직구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했습니다.
국표원은 해당 제품 정보를 제품안전정보포탈과 소비자24에 게재하고 판매 차단을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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