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기업계 최대 화두는 역시 양극화 해소를 위한 대-중소기업간의 상생협력입니다.
우리 실정에 맞는 상생협력이 무엇인지를 연구해서 기업과 경제단체를 지원하게 될 상생협력연구회가 10일 공식 출범했습니다.
우리 경제의 양극화 해소와 동반성장을 위한 핵심과제로서 상생협력의 중요성은 나날이 커지고 있습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협력과 관련해 기업과 경제단체를 지원하게 될 상생협력연구회가 탄생했습니다.
정부와 학계, 재계가 공동으로 설립한 상생협력연구회는 앞으로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우리 실정에 맞는 상생협력 이론과 발전모델을 정립하게 됩니다.
정세균 산업자원부 장관은 격려사를 통해 상생협력을 기업경쟁력 강화의 경영전략으로 채택할 수 있도록 연구회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습니다.
연구회는 앞으로 상생협력 이론이 현실과 괴리되지 않고 현장의 목소리를 충실히 담아낼 수 있도록 매달 상생협력과 관련된 주제를 선정해 세미나를 개최하게 됩니다.
아울러 활성화를 위해 오는 9월 지역 순회 토론회를 열고 10월에는 해외석학들이 참여하는 국제회의도 개최할 계획입니다.
상생협력연구회는 우리 실정에 맞는 체계적인 연구를 바탕으로 상생협력의 토대를 구축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