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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한부모가구 중위소득, 양부모가구 절반 수준
모지안 앵커>청년 가운데 혼자 아이를 키우는 '청년 한부모 가구'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이들의 연간 중위소득은 양부모 가구의 절반 수준이었고, 취업률도 크게 낮았습니다.신경은 기자입니다.신경은 기자>통계청의 발표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자녀가 있는 청년이 가구주인 가구 중 한부모가구의 비중은 7.6%로 집계됐습니다.2020년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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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저소득 한부모에 양육비·주거지원 강화
모지안 앵커>저소득 한부모의 안정적 양육 환경 조성을 위해 정부가 생활비와 양육비, 주거 지원을 강화합니다.내년도 여성가족부 예산안에 담긴 한부모가족 지원 확대 방안, 윤현석 기자가 정리했습니다.윤현석 기자>홀로 다섯 살 아이를 키우는 A 씨.매달 복지급여와 추가아동양육비를 받고 있지만, 아이와 생활하기엔 역부족입니다.녹취> 한부모가족 부모"많이 적죠.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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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나는 고령자 페달 오조작···방지 장치 '주목'
모지안 앵커>최근 고령 운전자를 중심으로 페달 오조작 사고가 발생하고 있습니다.정부는 고령자들에게 면허 반납을 유도하고 있지만 쉽지 않은데요.그 대안으로 사고 방지 장치가 주목받고 있습니다.국토부도 예산을 지원합니다.강재이 기자의 보도입니다.강재이 기자>전남 고흥의 한 산길을 오르던 차량.내리막길에서 속도가 빨라지더니 곧바로 추락합니다.운전자는 급발진을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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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 기자회견···"회복에서 성장으로, 모두의 대통령 될 것"
김경호 앵커>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100일을 맞아 열린 기자회견에서 지난 100일은 국정 정상화의 시간이었다고 소회를 밝혔습니다.남은 임기는 도약과 진짜 성장의 시간으로 삼겠다며 통합의 정치로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는 다짐을 밝혔습니다.최영은 기자입니다.최영은 기자>취임 100일 기자회견 (장소: 11일, 청와대 영빈관)취임 한달 기자회견에 이어, 7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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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협상, 이면합의 없다···국익 반하는 결정 안 해"
김경호 앵커>이재명 대통령은 외교, 안보 현안, 특히 한미 관세 협상에 대해서도 의견을 밝혔습니다.협상 뒤에 가려진 어떤 이면 합의도 없다며 국익에 반하는 결정은 절대 하지 않을 거라고 강조했습니다.박지선 기자입니다.박지선 기자>이재명 대통령은 한미 관세협상에 대해 앞으로 한참 더 협상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한미는 지난 7월 관세협상 이후 후속 논의를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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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개혁 필요 '최적방안 찾을 것'···주식시장 정상화"
김경호 앵커>이재명 대통령은 검찰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수사권 분리가 부실 수사로 이어지지 않도록 제도를 구체화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세간의 관심이 쏠린 양도소득세 대주주 기준과 관련해선 현행 유지를 시사했습니다.신국진 기자입니다.신국진 기자>이재명 대통령은 검찰개혁과 관련해 "자신이 가장 큰 피해자"라며 "구더기가 싫다고 장독을 없앨 수 없다"며 개혁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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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분간 질문 22개···민감 현안도 '정면 돌파'
김경호 앵커>취임 100일 기자회견 뒷 이야기를 대통령실 취재기자 연결해서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이혜진 기자, 기자회견에 직접 참석한 걸로 알고 있는데요.회견은 어떻게 진행됐습니까?이혜진 기자>(장소: 용산 대통령실)네, 저를 포함해 내외신 기자 150여 명이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했는데요.지난 7월 3일 취임 30일 첫 기자회견에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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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316명, 내일 새벽 출발···일주일 만에 귀국길
김경호 앵커>미국에 구금된 우리 국민 300여 명이 우리 시간으로 내일 새벽 한국으로 출발합니다.구금 일주일 만에 귀국길에 오른 건데 내일 오후에는 도착할 것으로 보입니다.문기혁 기자입니다.문기혁 기자>비자 문제로 미국 이민당국에 체포, 구금된 한국인 노동자들, 현지시간 11일 오후 12시쯤, 우리시간으론 내일(12일) 새벽 1시쯤 전세기를 타고, 귀국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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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장관 긴급 방미···한미 관세 후속 협의
김경호 앵커>한미 관세협상의 후속 논의를 위해 산업부 장관이 미국으로 출국했습니다.정체돼 있던 협상의 후속 논의에 다시 속도가 붙을 지 주목됩니다.조태영 기자입니다.조태영 기자>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1일 오전 미국으로 출국했습니다.당초 이날 울산 석유화학 기업 방문 일정이 잡혀 있었지만, 이를 취소하고 긴급 방미길에 오른 겁니다.그 배경에 한미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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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5천561명 개인정보 유출"···정부, 유출 경위 조사
모지안 앵커>불법 초소형 기지국을 통해 KT 이용자 5천561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KT는 피해 고객에게 100% 보상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는데요.정부는 구체적인 유출 경위와 피해 규모 등을 파악해 처분할 예정입니다.김유리 기자가 보도합니다.김유리 기자>지난달 말 수도권 일대에서 시작된 KT 무단 소액결제 사태.KT는 그동안 개인정보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