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국가기념식 모아보기
본문
조선일보는 16일 “핵실험 불구 대북 상시지원 길트기?”라는 제목의 기사를 실었습니다.

조선일보는 통일부가 이산가족 상봉과 대북 비료지원 사업의 실무를 대한적십자사에 위탁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면서, 북핵 등 정치 상황과 무관하게 대북 지원의 물꼬를 트려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통일부는 협약 이후에도 정책 결정 업무는 통일부가 수행하게 된다면서, 대한적십자사가 대북 지원을 담당하면 북한 핵문제에 진전이 없더라도 대북 지원을 재개할 수 있다는 보도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부 사회문화총괄팀의 김남중 팀장 목소리로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김남중>

그동안과 마찬가지로 이번 협약을 하더라도 대북 지원 결정이라든가 정책 업무는 여전히 통일부가 수행을 하게 되고 대북 인도적 지원업무와 관련된 구매계약이라든가 지원 물품 수송 그리고 인도 등의 집행 업무를 한적이 진행하게 되는 겁니다.

결과적으로 정책 결정 업무는 여전히 통일부가 수행하게 된다고 말씀드릴 수가 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서 한적에 지원되는 예산은 인건비라든가 행정비 등 업무 집행 범위에 수반된 경비에만 한정되고 있습니다.

통일부는 대한적십자사가 대북 지원의 집행 업무를 담당하게 되면서 통일부가 정책 업무에 역량을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서 들어보시겠습니다.

<김남중>

그동안에도 대북지원이라든가 이산가족 업무 등 남북간 인도적 사안에 대해서는 한적하고 통일부가 협조해서 추진해 왔습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서는 통일부와 한적 간의 파트너십, 긴밀한 업무 협조의 제도적 틀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서 업무 협약을 체결하게 된 것입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해서 통일부 차원에서도 집행 업무를 과감하게 이임을 통해서 정책 업무에 역량을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게 되었고 반면 한적 입장에서도그동안 명실공히 남북간 인도적 업무에 책임있는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였다고 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영상홍보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