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예산처는 지난해 각 부처가 사업비 증액을 요구한 19개 대형 투자사업에 대해 사업타당성을 재조사해 모두 3조390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밝혔습니다.
기획예산처에 따르면 이번 재조사 과정에서 울산~포항간 고속도로 건설 사업이 재검토되고 영동~용산간 국도 확장사업은 추진이 중단되는 등 예산 절감이 가능한 사례들이 다수 반영됐습니다.
진영곤 기획예산처 성과관리본부장은 지난해 사업비 삭감률은 44.5%로 2004년의 13.7%, 2005년의 31.1%보다 크게 올라갔다면서,이는 원점에서 사업 타당성을 엄정 조사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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