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비정규직 보호법 시행에 호응하는 기업들이 금융권은 물론 유통업계에서도 나오고 있습니다.
신세계는 17일, 1주일에 36시간 미만으로 일하고 있는 시간제 근로자 4천800명의 근무시간을 주당 40시간으로 늘려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신세계 관계자는 오는 7월부터 비정규직 보호법안이 시행되기 때문에 이에 맞춰 정규직 전환을 검토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말 우리은행 등 금융권에서 시작된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움직임이 유통업계로 확산되고 있는 것이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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