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날씨를 핑계 삼아 웅크리기 마련인 계절입니다.
하지만 세계최강의 특전사 캠프에는 추위 속에서도 자신과의 싸움을 이겨 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최고다 기자>
지상 약 12미터 상공에서 벌어지는 레펠 훈련.
인간이 가장 공포를 느끼는 높이기에 그 긴장감은 더 합니다.
하지만 특전사 캠프에 참가한 훈련생에게 예외란 없습니다.
아직은 특전사의 커다란 보호 장비를 착용하는 방법도 서툰 여자 훈련생.
조교의 출발 명령이 떨어지자 망설임 없이 몸을 던집니다.
위험한 상황과 연결될 수 있는 훈련이기에 정신 무장을 위한 얼차려는 기본.
훈련의 집중력을 높이고 온 몸에 땀을 내 준비운동의 효과도 볼 수 있습니다.
훈련 후 먹는 점심은 그야 말로 꿀맛.
집에서 먹는 밥 보다는 못하지만 훈련생들은 밥 한 톨 하나 남기지 않습니다.
오후에 계속되는 보트 들고 이어달리기.
나 먼저 가겠다는 생각은 금물.
동료들과의 팀웍을 맞추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참가자들은 혹한의 날씨와 싸우며 안되면 되게 한다는 특전사의 정신을 배우겠다는 굳은 각오로 굵은 땀방울을 흘렸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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