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국을 찾은 세계인들의 눈에 우리나라는 어떤 모습일까요?
세계인들은 한국의 최첨단 IT 기술에 놀라고 우리 전통문화에 흠뻑 빠졌습니다.
G20 서울 정상회의 참가국 정상들과 사진을 찍어볼 수 있는 증강현실 스마트 자판기입니다.
미국 오바마 대통령과 나란히 서서 포즈를 취하고, 터치화면에 이메일이나 휴대전화번호를 입력하면 사진이 곧바로 전송됩니다.
챨스 / 말라위 정부 대표단
“이제껏 경험했던 IT 서비스 중에 최고였다. 아프리카로 수출하게 되면 큰 이윤을 남길 것 같고 마케팅 효과도 클 것 같다.”
난생처음 입어보는 이국땅의 전통의복.
우아화면서도 단아한 한복의 매력에 빠져 마치 조선시대 왕이 된 것 같습니다.
마이클 / 이탈리아 TV 카메라 기자
“이것은 한국의 전통의복이다. 왕이 입던 옷인가? (입으니까) 좋다.”
특히 놀라운 인터넷 속도와 최첨단 기술력에 외신기자들은 IT 강국으로서의 한국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습니다.
마데리안 / 캐나다 G20 연구원
“예전 다른 나라에서 열린 정상회의에 참가했을 때 전체 컴퓨터 시스템이 몇 분에서 1시간 정도 중단된 적이 있었는데 이곳은 시스템이 매우 안정적이고 속도도 빠르다. 그래서 아무 문제없이 일도 잘 마무리했다.”
미디어 센터 휴게실에 설치된 가로 18m, 세로 4.8m의 대형 LED 전광판에선 피겨스케이팅 김연아 선수등 자랑스러운 한국인의 모습을 담은 한국의 경제성장과 역사, 전통 문화가 소개됐습니다.
G20 정상회담의 성공적인 개최로 한국은 세계인들에게 IT와 문화 강국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KTV 신혜진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