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바이오핀테크 등 첨단 분야 창업기업을 집중 양성할 예정입니다.
이들을 위한 펀드도 4년 안에 12조원 규모로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이어서 곽동화 기자입니다.
곽동화 기자>
정부는 바이오, 핀테크, AI,ICT 분야 창업에 집중 지원합니다.
우수한 실적을 내는 임상 병원 5곳에 개방형 실험실을 신설하고, 정책펀드 6천억원을 투자합니다.
'퓨처 유니콘 50'을 올 하반기 도입해 벤처기업을 집중 양성하고, 핀테크 전용펀드에 150억 원, AR, 첨단소재 등을 다루는 성장기업에는 388억원을 투자합니다.
벤처 기업 규모 확대와 글로벌화에도 힘을 쏟습니다.
4년간 12조원 규모 전용펀드를 조성, 운용하고 2022년에 신규 벤처에만 연간 5조원 투자할 예정입니다.
녹취> 홍종학 /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우리 유니콘기업, 6개 기업을 저희가 조사해 보니까 한 6조 원 이상을 지금 투자를 받았는데, 그게 대부분 해외에서 투자를 받은 것입니다. 스케일업대책을 통해서 한 단계 더 지금 우리가 도약시킬 수 있다는 그런 생각이 있습니다."
성장할 것으로 보이지만 적자가 나거나 이익이 아직 실현되지 않은 기업을 대상으로 100억원 특례보증도 실시합니다.
해외 VC펀드에 3천억 원을 추가 조성하고 시애틀과 뉴델리에 해외 혁신거점을 열어 글로벌 시장 확대에도 지원을 강화합니다.
스타트업 인프라 구축에도 나섭니다.
규제 샌드박스를 연내 100건 이상 확대하는 등 규제 재설계가 이뤄집니다.
정부는 1/4분기 내로 규제 샌드박스 적용사례가 20건 이상 나올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영상편집: 양세형)
우수 인재 확충을 위해 스톡옵션 비과세 기준 확대 등도 검토되고 있습니다.
KTV 곽동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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