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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정부 3년···'포스트 코로나' 집중 논의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문재인정부 3년···'포스트 코로나' 집중 논의

등록일 : 2020.05.07

신경은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10일 취임 3주년을 맞는데요.
정부는 9개의 대통령 직속 자문위원회를 중심으로 5월 한 달 동안 포스트 코로나 국정운영방향을 집중 논의합니다.
정유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정유림 기자>
출범 3주년을 맞은 문재인 정부의 국정운영 방향은 '포스트 코로나'에 맞춰집니다.
국정과제협의회는 5월 한 달 간 코로나19 이후 앞으로의 국정 운영방향에 대해 국민과 논의하고 소통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국정과제협의회에는 9개의 대통령 직속 자문위가 참여하고 있습니다.
먼저 정책기획위가 개최하는 '문재인 정부 3주년 국정토론회'가 눈에 띕니다.
7일과 8일 이틀 간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하고 전문가들과 코로나19 이후의 정책 방향을 논의합니다.
특히 8일에는 정세균 총리가 '코로나19, 국민과의 동행 그리고 희망'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코로나19 대응 소감과 향후 과제 등이 강연 내용에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각각의 자문위는 토론회와 보고회 등을 열어 국민과의 소통에 나섭니다.
신남방정책특위는 '신남방·신북방 정책 성과와 향후 과제'를 주제로 토론회를 열고 북방경제협력위와 소득주도성장특위 역시 세미나와 토론회를 통해 전문가와 국민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입니다.
지난 3년간 정책에 대한 평가와 함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정책 대안을 모색한단 계획입니다.
국가균형발전위는 노무현 재단, 세종시와 공동으로 '국가균형발전선언 16주년 기념식'을, 4차산업혁명위와 자치분과위원회는 간담회와 토크 콘서트를 열고 그간의 운영 성과를 돌아볼 예정입니다.
대국민 정책공모전도 열립니다.
내년부터 5년간 시행될 '제4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을 만들기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이 8일부터 진행됩니다.
(영상편집: 박민호)
국민이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국민이 심사하는 방식으로 공모전 세부내용은 저출산고령사회위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KTV 정유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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