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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840명···"정점 지나 완만하게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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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840명···"정점 지나 완만하게 감소"

등록일 : 2021.01.06

박천영 앵커>
신규 확진자 규모가 어제에 이어 오늘도 1천 명을 밑돌았습니다.
방역 당국은 유행 상황이 정점을 지나 완만하게 감소하고 있다면서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재차 당부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수복 기자, 국내 확진자 현황부터 짚어주시죠.

이수복 기자>
(장소: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네, 오늘(6일) 0시 기준으로 어제(5일) 하루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모두 840명입니다.
지역발생 809명, 국외유입 31명인데요.
지역별로는 서울 263명, 경기 269명 등이 나왔습니다.
방역당국은 최근 한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수가 800명대로 낮아졌다면서, 유행상황이 정점을 지나 완만하게 감소하는 시기라고 판단했습니다.
그러면서 감소세에 속도를 내기 위해 특별방역대책 기간인 오는 17일까지 열흘 동안 거리두기에 동참해달라고 재차 당부했습니다.
또 이와 함께 최근 불거진 실내체육시설 방역기준 형평성 논란과 관련해 보완 대책을 마련해 발표하겠다고도 발표했습니다.

박천영 앵커>
네, 그리고 집단 감염이 이어지고 있는 요양병원과 정신병원에, 추가 대책이 발표됐습니다.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

이수복 기자>
네, 방역당국이 최근 확진자 수십 명이 쏟아진 인천 부평구와 광주 광산구 요양병원에 각각 긴급현장대응팀을 파견했는데요.
확진자를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 등으로 전원 조치하는 한편, 음성 환자는 1인 1일로 격리하고 매일 진단검사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한편 오늘 기준 총 6개 정신병원에서 339명이 확진자가 발생했는데요.
이에 따라 방역당국이 정신병원과 관련 시설의 집단감염 대응책도 발표했습니다.
정신병원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면, 우선 국립정신병원을 중심으로 무증상, 경증 확진자는 음성성모병원 등 정신질환자 전담 치료 병원으로 이송되고요.
중등증 환자나 기저 질환자는 감염병 전담병원이나 청주의료원 폐쇄병동 등에서 치료를 받게 됩니다.
또 접촉자는 국립공주병원과 부곡병원으로 분산 이송됩니다.
아울러 방역당국은 연쇄적인 정신병원 집단감염에 대비하기 위해 민간 정신병원과 '지역별 코로나19 정신병원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민간 병원을 입원환자 전원 병상과 격리해제자 병상으로 활용 계획입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 영상편집: 김종석)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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