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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소상공인 385만 명에 총 6조 7천억 원 지원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소상공인 385만 명에 총 6조 7천억 원 지원

등록일 : 2021.03.29

박성욱 앵커>
계속해서 중소벤처기업부의 추경 예산 살펴보겠습니다.
중기부는 이번 추경을 통해,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385만 명에게 재난지원금 으로 6조 7천억 원을 지급합니다.

신경은 앵커>
신용도가 낮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긴급 대출'도 지원합니다.
이어서 문기혁 기자입니다.

문기혁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의 이번 추가경정예산은 7조200억 원 규모입니다.
이중 핵심은 무엇보다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에게 지급하는 재난지원금, '버팀목자금 플러스 사업'입니다.
새희망자금과 버팀목자금에 이은 소상공인 재난지원금 3탄인 셈입니다.
이번 버팀목자금 플러스는 지원대상을 더욱 세분화한 것이 특징입니다.
집합금지가 강도 높게 적용됐던 실내체육시설과 노래연습장 등은 500만 원을, 완화해서 적용됐던 학원 등은 400만 원을 지급합니다.
집합제한이 적용됐던 식당과 카페 등은 300만 원입니다.
일반업종은 네 등급으로 나눴습니다.
업종 평균매출이 60% 이상 감소한 여행사 등은 300만 원을, 40% 이상 감소한 공연, 전시업 등은 250만 원을 지원합니다.
매출이 감소한 일반업종은 100만 원을 지급합니다.
소상공인 385만 명에게 총 6조7천억 원을 지원할 예정으로, 다음 주 월요일인 29일부터 바로 지급을 시작합니다.

녹취> 안일환 / 기획재정부 2차관
"대상자 DB 및 온라인 신청 시스템 구축을 사전에 완료하였고, 소상공인 버팀목 플러스 자금은 3월 29일부터 신청과 지급을 개시하고..."

또, 총 200억 원 규모로 사업자 등록을 한 노점상 4만 곳을 대상으로 50만 원씩 지급합니다.
긴급대출도 지원합니다.
시중은행에서 자금 조달이 어려운 저신용 소상공인 등에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1천만 원 한도로 직접대출을 해주는 방식으로 총 2천억 원을 공급합니다.
아울러, 폐업을 한 소상공인이 지역신용보증재단 보증상환을 일정 기간 유예할 수 있도록 사업자 보증을 개인 보증으로 전환해주는 '브릿지보증'을 도입하고, 버스운송업계를 대상으로 특별보증도 추진합니다.
이 밖에도 이번 추경을 통해 '비대면 스타트업 육성사업'을 올해 600억 원, 400개사 규모로 2배 확대했습니다.
(영상편집: 장현주)
중기부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빠르게 지원하기 위해 세부 지원방안과 절차, 지급계획 등을 신속히 발표할 계획이다.

KTV 문기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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