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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 도심사업후보지·투기근절대책 발표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다음 주 도심사업후보지·투기근절대책 발표

등록일 : 2021.03.29

신경은 앵커>
정부가 '부동산 공급 대책'을 차질 없이 이어갑니다.
다음 주 '공공 택지 후보지'를 공개하고, 제2의 LH 사태를 막기 위한 '투기 근절 대책'도 발표합니다.
보도에 이리나 기자입니다.

이리나 기자>
정부는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주택 가격상승폭이 조금씩 줄어드는 흐름이 이어지고, 서울 강남 등 선호 입지를 중심으로 전세가가 하락하는 등 긍정적이 신호가 확인된다고 평가했습니다.
주간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2월 첫째주 0.1% 상승했던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3월 첫째주 0.07%를 기록한 뒤 지속적으로 하락해 3월 넷째주에는 0.06%에 머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실제로 서울 서초구의 한 아파트가 지난달 초 20억 원에 거래됐지만 이달 초 들어 18억 3천만원에 거래되는 등, 일부 지역에서는 직전 거래에 비해 상당 폭 가격이 떨어진 거래가 확인됐습니다.
이에대해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LH사태가 부동산시장에 부정적이 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예상도 있었지만 불확실성이 확대되지 않은 점에 대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홍남기 / 경제부총리
"지금의 부동산정책이 흔들릴 경우 그래서 시장 불안정성이 다시 높아진다면 이는 우리 모두의 피해이고, 우리 미래 입직세대들의 피해입니다. 정부는 부동산시장동향을 보다 면밀히 점검하며, 부동산정책을 좌고우면없이 일관성있게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

그러면서 주택공급대책 후속조치와 관련해 오늘 논의후 다음 주에 5.6대책에 따른 제2차 공공재개발 후보지 선정결과와 2.4대책 관련 지자체 제안 부지를 대상으로 한 제1차 도심사업 후보지도 발표할 예정입니다.

LH 사태와 별개로 차질없는 공급대책 후속조치로 주택공급시기를 하루라도 단축 시키겠다는 것이 정부의 초지 일관된 입장이라는 겁니다.
이와함께 LH사태 관련 부동산 투기근절 재발방지대책은 오늘 마지막 협의와 당정 협의 등을 거쳐 다음주 초반 3월을 넘기지 않고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부동산 시장에서 전형적인 불공정 투기를 반드시 뿌리 뽑겠다는 각오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며, 특히 솔선해야하는 공직자에 대해서는 훨씬 엄한 기준과 책임을 부과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영상취재: 김태형 / 영상편집: 장현주)

KTV 이리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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