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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특수고용직·프리랜서 최대 100만 원 지급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특수고용직·프리랜서 최대 100만 원 지급

등록일 : 2021.03.29

박성욱 앵커>
고용노동부는 이번 추경으로 특수고용직 종사자와 프리랜서에게 '긴급 고용안정 지원금'을 지급합니다.

신경은 앵커>
기존 수급자에게 5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하고, 새로운 수급자에게는 최대 100만 원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임소형 기자입니다.

임소형 기자>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추가경정예산 가운데 고용노동부 소관 예산은 2조697억 원.
고용부는 이번 추경 예산으로 특수고용직 종사자와 프리랜서 80만 명에게 긴급 고용안정지원금을 지급합니다.
기존 1∼3차 고용안정지원금을 받은 특수고용직과 프리랜서 70만 명에게 한 명당 5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합니다.
사업 시행을 공고해 오는 30일까지 긴급 고용안정지원금 누리집에서 신청을 받고 29일부터 이틀 동안은 전국 고용센터에서도 현장 접수합니다.
지원금은 신청 순서대로 오는 30일부터 지급을 시작해 다음달 5일에는 지급을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기존 1∼3차 고용안정지원금을 받지 못한 특수고용직과 프리랜서에게도 소득 감소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한 명당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합니다.
다음 달 12일부터 21일까지 신청을 받아 지원 대상을 선정해 지원금을 가급적 6월 초 일괄적으로 지급할 예정입니다.
고용부는 이와 함께 소득이 감소한 법인택시 운전기사 8만 명에게 한 명당 70만 원 소득안정 자금을 지원합니다.
방문 돌봄 서비스 종사자와 방과후 학교 강사 6만 명에게는 한 명당 50만 원 생계 지원금을 추가로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고용부는 직원을 줄이는 대신 휴업이나 휴직으로 고용을 유지하는 사업주에게 정부가 휴업·휴직수당 일부를 지원하는 고용유지지원금 지원도 강화합니다.
집합 제한·금지 업종에 대한 고용유지지원금 지원비율 상향 조치를 오는 6월까지 3개월 늘리기로 했습니다.
또 의류소매업과 영화상영업 등 경영 위기 업종 고용유지지원금 지원 비율을 기존 67%에서 90%로 상향 조정합니다.
고용부는 이 밖에도 저소득 구직자에게 최대 300만 원 구직촉진수당을 지급하는 국민취업지원제도의 청년 지원 규모를 5만 명으로 늘리는 데 추경 예산을 씁니다.
(영상편집: 김종석)
중소·중견기업이 정보기술 관련 직무에 청년을 채용하면 인건비를 지급하는 청년 디지털 일자리 사업 지원 대상을 6만 명 확대하는 데도 예산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KTV 임소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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