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본문

KTV 국민방송

반세기 만의 달 탐사···'아르테미스' 1호 발사 성공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반세기 만의 달 탐사···'아르테미스' 1호 발사 성공

등록일 : 2022.11.16

김용민 앵커>
1969년, 인류가 처음으로 달에 발자취를 남긴 지 50여 년 만에 다시 달 표면에 인간을 내려놓기 위한 프로젝트가 막을 올렸습니다.

윤세라 앵커>
미 항공우주국, NASA의 유인 달 탐사 계획인,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이 대장정의 첫발을 내디뎠는데요.
김현아 기자입니다.

김현아 기자>
반세기 만의 달 복귀를 향한 첫걸음에 나서는 '아르테미스(Artemis)'1 무인 로켓이 달을 향해 발사됐습니다.
미국 항공우주국, NASA에 따르면 아르테미스 I 로켓은 현지시간 16일 새벽 1시 48분쯤 미국 플로리다주 케네디우주센터에서 발사됐습니다.
이번 발사 시도는 로켓 엔진의 온도 센서 결함과 수소연료 누출 등으로 각각 중단된 지난 8월과 9월에 이어 세 번째.
허리케인으로 일정이 조정된 것까지 합하면 다섯 번째입니다.
우주비행사를 태우지 않고 달까지 다녀오는 아르테미스Ⅰ 미션을 수행할 로켓은 역대 최강으로 개발된 우주발사시스템, SLS로 발사가 성공하면 90여 분 뒤 상단에 탑재된 유인캡슐 '오리온'을 달로 향하는 달 전이 궤도에 올려놓게 됩니다.
오리온은 달의 뒷면 6만 4천㎞까지 더 나아가는 '원거리 역행궤도’를 비행한 뒤 다음 달 11일 샌디에이고 연안의 태평양에 입수하는 것으로 25일 11시간 36분에 걸친 무인 비행을 마칩니다.
SLS와 오리온은 1972년 아폴로 17호 이후 50여 년 만에 달에 우주비행사를 착륙시키려는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의 주력 로켓과 우주선으로 개발됐으며, 이번이 첫 비행입니다.
오리온 캡슐에는 우주비행사 대신 마네킹이 탑승해 각종 센서로 심우주 비행 과정과 지구 대기권 진입, 입수 등의 상황과 우주 방사능 영향 등을 기록합니다.
이 자료들은 2024년에 우주비행사를 태우고 진행될 아르테미스Ⅱ 비행에 활용됩니다.
(영상편집: 김병찬)
2025년에는 아르테미스 3단계로 비행사가 달 남극 표면에 착륙할 예정입니다.

KTV 김현아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TV 대한뉴스 (1096회) 클립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