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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자유로운 장기휴가' 입법화 추진···근로시간 규제 완화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자유로운 장기휴가' 입법화 추진···근로시간 규제 완화

등록일 : 2023.03.31

최대환 앵커>
근로시간 개편과 관련해 정부와 여당이 근로자가 장기 휴가를 자유롭게 쓸 수 있도록 법으로 만들기로 했습니다.

송나영 앵커>
또 지금의 일주일 단위 근로시간 규제를 완화하고, 이른바 '공짜 노동'을 부르는 포괄임금제의 오남용도 법으로 근절하겠다는 계획입니다.
김현지 기자입니다.

김현지 기자>
국회에서 열린 근로시간 제도 개편 관련 당·정·대 조찬간담회.
이번 간담회는 대통령실 이관섭 국정기획수석,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근로시간 제도 보완 방안 마련에 앞서 중간 점검 차원에서 마련됐습니다.
이 자리에서 정부와 여당은 노동자가 장기 휴가 같은 휴가를 자유롭게 쓸 수 있도록 하는 입법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또 그동안 경직적이란 비판을 받아온 현행 일주일 단위 근로시간 규제를 완화하고, '공짜 노동'을 불러일으킨다는 포괄임금제 오남용을 막기 위한 법제화 방안 마련에도 나섰습니다.
앞서 고용노동부는 청년들과 5차례 간담회를 진행해 의견을 수렴한 바 있습니다.
2030자문단의 목소리를 청취한 한편, MZ노조라 불리는 새로고침 노동자협의회도 만나는 등 청년과 만나는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한편, 정부는 근로시간 제도 개편에 앞서 청년에 이어 현장 다양성을 고려한 근로자들과의 만남을 추가로 이어갑니다.
중소기업 근로자, 중장년 근로자와도 만나 여론 수렴에 더 나설 계획입니다.
(영상편집: 최은석)

KTV 김현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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