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초 경기 이천에서 30대 남성이 전애인과 그의 남자친구를 숨지게 한 충격적인 사건이 있었는데요.
연인 간 폭력이 강력 범죄로 이어지면서 교제 폭력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여성가족부가 이와 같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무료 법률상담 사업을 시작합니다.
교제 폭력과 스토킹, 디지털 성범죄 등 폭력 피해 발생 비율이 높은 2030 세대를 위해 추진되는데요.
오는 27일부터 12월까지 전국 17개 대학교에서 상담이 진행되며, 학생뿐 아니라 인근 주민도 참여 가능합니다.
여가부는, 폭력 피해를 당했다면 대한법률구조공단·한국가정법률상담소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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