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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정부, 통상 리스크 대응 28조6천억 원 정책금융 공급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정부, 통상 리스크 대응 28조6천억 원 정책금융 공급

등록일 : 2025.05.21 20:00

최대환 앵커>
앞서 보신 것처럼 미국발 관세 등 통상 불확실성으로 우리 기업들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데요.
정부가 통상 위기 대응을 위해, 모두 28조6천억 원 규모의 정책 금융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계속해서 조태영 기자입니다.

조태영 기자>
품목관세와 상호관세 등 미 관세 정책으로 수출기업들이 피해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정보 파악이 어려운 데다, 거래에 차질을 빚는 경우도 발생했습니다.

인터뷰> 유경연 / 알루미늄 가공업체 대표
"지금 계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는 상황에서 관세 장벽이 트럼프 2기에 이런 문제가 발생돼서 대략난감한 상황입니다."

인터뷰> 이택성 / 자동차부품업체 대표
"저희들 일반부품 1차 협력업체들 특히 또 규모가 크지 않은 업체들은 '어떻게 우리가 대응해야 될까'하는 고민을 안고 있습니다."

반도체 등 첨단산업 분야의 글로벌 경쟁마저 치열해지는 상황.
정부가 통상 리스크에 대응하기 위해 정책금융 28조6천억 원을 투입합니다.
먼저 관세 피해기업 경영안정에 16조3천억 원을 공급합니다.
'통상리스크대응 긴급자금'과 '저리 운영자금'을 신설하고, '긴급경영안정자금'을 확대합니다.
보증·보험도 집중 지원합니다.
'위기극복 특례보증'을 신설하고, 중소·중견기업 대상 '무역보험 특별지원'을 마련했습니다.
신시장 개척에는 7조4천억 원을 준비했습니다.
이 가운데 4조1천억 원은 저금리 융자 형태로 제공됩니다.
수출다변화 기업에는 최대 0.4%포인트의 대출금리를 낮춰줍니다.
대기업과 함께 해외 진출하는 중소기업에는 최대 1%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합니다.
아울러 첨단산업 설비 투자를 위해 4조4천억 원을 뒷받침합니다.
반도체와 이차전지 등에 국고채 수준의 저금리 대출이 적용됩니다.
(영상취재: 김태우 / 영상편집: 정성헌 / 영상그래픽: 손윤지)
또 사업재편이 필요한 주력산업에는 5천억 원 규모의 펀드가 조성됩니다.

KTV 조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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