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수도권에서 '러브버그'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급격히 많아진 곤충이나 멸종 위기 곤충을 재조망하는 전시가 개최됩니다.
국립생물자원관의 '곤충, 많아지거나, 사라지거나' 기획전인데요.
최근 급증한 동양하루살이와 붉은등우단털파리 등 19종의 표본을 현미경으로 관찰할 수 있고요.
외눈이지옥나비, 장수하늘소, 비단벌레 등의 표본·모형으로 적색목록종과 멸종 위기종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습니다.
반딧불이와 풀벌레 소리가 어우러진 미디어 공간에서는 곤충과 조화롭게 살아가는 모습을 체험할 수 있는데요.
이번 전시는 내년 7월까지 진행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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