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10~11월, 주의해야 할 질환이 있습니다.
바로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감염되는 쯔쯔가무시증인데요.
질병관리청이 12월 17일까지 전국 19개 지점에서 털진드기 발생밀도를 감시합니다.
쯔쯔가무시증은 연간 약 6천 명의 환자가 보고되며 특히 가을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데요.
쯔쯔가무시증에 걸리면 10일 안에 두통과 발열 등이 나타나고 털진드기에 물린 자리에는 검은 딱지가 생깁니다.
질병청은 야외활동 시 긴 옷을 입고 귀가 후에는 샤워와 세탁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털진드기 감시 정보는 '감염병포털'에서 매주 공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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