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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농식품부 "추석까지 성수품 수급 안정 총력"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농식품부 "추석까지 성수품 수급 안정 총력"

등록일 : 2025.09.05 20:12

모지안 앵커>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석을 앞두고 성수품을 비롯한 농식품 수급 상황을 살폈습니다.
송미령 장관은 유통업계에도 물가 안정에 동참해줄 것을 요청했는데요.
쌀과 축산물 등 할인행사도 지속 추진할 방침입니다.
최유경 기자입니다.

최유경 기자>
농식품 수급상황 점검회의
(장소: 5일, 양재 aT센터)

농림축산식품부는 5일 추석 성수품 등 농식품 수급 점검회의를 열고, 물가 동향을 살폈습니다.
이날 회의는 지난 4일 이재명 대통령이 성수품 중심 물가 안정책을 챙겨달라고 주문함에 따라 마련된 자리로, 농협 등 관계기관과 대형 유통업체 등이 참석했습니다.
지난달 농식품 소비자물가는 전년동월대비 4.4% 오르는 등 높은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송 장관은 이같은 물가 오름세가 추석까지 이어지지 않도록 해 달라며 각 기관에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녹취> 송미령 /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추석까지) 한 달 정도 남은 기간에 총력을 다해서 생육관리도 하고 충분하게 추석 성수품이 공급될 수 있도록 준비를 해야할 것 같고요."

추석 성수품 공급 여건은 대부분 지난해보다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과와 배 등 과일류는 평년 수준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정부는 전망했습니다.
다만 여름철 고온 등으로 과일 크기가 다소 작을 것을 대비해, 중소과 선물세트를 확대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배추와 무 등 채소류는 지난해에 비해 출하량이 늘어나 공급이 안정적이지만, 기상 여건에 따라 생산 변동성이 큰 만큼 현장기술지원단을 투입해 생육관리에 집중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한우와 돼지고기는 성수기까지 가격 강세가 계속되지 않도록 축산물 공급량을 대폭 늘리고, 할인행사를 추진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쌀은 이달 말까지 전량 시중에 방출하는 조건으로 정부양곡 3만 톤을 산지유통업체에 공급을 마쳤다고 설명했습니다.
(영상편집: 최은석)
대형 유통업체와 할인 판매를 지속 실시하는 한편, 모니터링을 통해 추가로 필요한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TV 최유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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