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부동산 불법 투기와 탈세 근절 의지를 다시 한 번 강력히 밝혔습니다.
코스피 급등을 둘러싼 '반도체 착시론'도 정면 반박했는데요, 자세한 소식, 이혜진 기자가 전합니다.
이혜진 기자>
'부동산 불법 투기와 탈세, 이제는 안 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소셜미디어 X에 올린 글입니다.
망국적인 부동산 불로소득 공화국을 반드시 탈출하겠단 말도 덧붙였습니다.
이 게시글에는 부동산 관련 탈세를 뿌리 뽑기 위해 운영 중인 국세청 신고센터에 신고가 몰리고 있다는 언론 보도가 공유됐습니다.
신고센터 출범 후 5개월간 탈세 의혹 제보 780건이 접수됐고, 이 가운데 80%가량이 서울과 경기, 인천에 집중됐다는 내용입니다.
부동산 탈세 신고센터는 지난해 10월 부동산 거래 과정에서 공공연하게 발생하는 편법 증여와 허위 계약 등 탈세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설치됐습니다.
탈루 세액에 따라 포상금은 최대 40억 원이 지급됩니다.
그동안 '부동산 시장 정상화'란 사명을 강하게 표명해 온 이 대통령이 이번에도 투기와 탈세를 잡겠단 의지를 다시 한 번 강조하고 나선 겁니다.
녹취> 이재명 대통령(제25차 수석·보좌관회의, 2월 26일)
"망국적 부동산 공화국을 해체하는 것 역시도 결코 넘지 못할 벽은 아닙니다."
부동산을 대체할 '생산적 금융'으로 자본시장에 주목해 온 이 대통령.
부동산 메시지에 이어 국내 증시 고공행진을 둘러싼 '반도체 착시론'을 비판했습니다.
반도체 업종을 제외하면 코스피는 4100~4200선에 불과하다는 내용을 정면 반박한 겁니다.
(영상취재: 이정윤 / 영상편집: 김예준 / 영상그래픽: 김민지)
이 대통령은 반도체가 우리 산업의 핵심 중 하나인데 왜 반도체를 빼고 종합주가지수를 계산해야 하는지 이해가 안 된다고 했습니다.
이혜진 기자 yihj0722@korea.kr
"한국 경제의 경쟁력이자 중심축인 반도체가 이끄는 증시 상승은 자연스러운 일이며, 반도체 랠리를 제외하더라도 지금의 국내 증시는 과거와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크게 성장했단 뜻으로 풀이됩니다.
KTV 이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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