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가 되면 대부분의 기관들이 새출발의 각오를 다지는 신년인사회를 여는데요..
대체로 당부의 말 몇 마디와 인사를 주고 받는 천편일률적인 모습입니다.
하지만 오늘 문화관광부에서는 우리가락과 춤이 어우러진 색다른 신년 인사회를 열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강석민 기자>
더욱 활기찬 새해 업무를 다짐하는 문광부의 신년 인사회장..
올해는 안숙선 명창의 새해맞이 축창으로 시작 됩니다. 이어지는 기원무 춤사위는 지난해의 아쉬움을 모두 떨쳐버리고 새해 나라의 안녕과 세계의 평화를 축원 합니다.
문화관광부의 특별한 신년 인사회를 지켜본 외교 사절들은 한국의 멋을 충분히 느낄 수 있었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오시마 쇼타로 주한 일본 대사
공연도 포함해서 신년 인사회 행사는 상당히 마음에 와 닿는 훌륭한 행사였다.
새로운 신년 인사회를 마련한 김명곤 문화부 장관은 2007년이 신명나는 한해가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준비 했다고 설명합니다.
인터뷰>김명곤 문화관광부 장관
또 올 한해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등 중요한 국책사업이 쌓여 있는 만큼 성공적인 업무수행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김명곤 문화관광부 장관
신명나는 새해 인사회를 준비한 문광부. 2007 한해에도 활기찬 문화행정을 펼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