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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국민과 함께 미래 해양전략 수립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우리나라는 이를 활용한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정부는 미래지향적인 해양전략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국민의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한다는 계획입니다.

문현구 기자>

지난해 우리 해양수산 분야는 중국과의 이어도 영토 논쟁을 비롯해 해마다 되풀이되는 일본과의 독도 마찰 문제 등으로 조용할 새가 없었습니다.

바야흐로 21세기 해양을 중심으로 각 나라간에 본격화하고 있는 자원확보와 해저개발 등의 치열한 경쟁이 이같은 마찰의 이면에 자리잡고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에 따라 우리 정부도 지난 2000년도에 10개년 `해양수산발전기본계획`인 `오션 코리아 21`을 마련해 해양강국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올해 정부의 해양발전 계획은 무엇보다도 국민들의 공감대를 이끌어내, 정책수립에도 국민 각각의 목소리를 다양하게 담는다는 데 주안점을 뒀습니다.

인터뷰>최장현 해양수산부 미래해양전략기획단장
“정책수립에 국민들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한편 자라나는 세대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국가해양전략이 돼야 하는 것이 정부의 입장입니다”는 요지

이와 관련해 해양수산부는 최근 국제적으로 해양자원 확보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우리나라는 바다 생태계를 파괴하지 않는 범위내에서 개발에 나서는 균형점을 찾는 전략을 곧 마련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기존의 해양산업 분야는 그 가치를 높이는 데 힘쓰고, 해양에너지 등 신성장동력 산업 분야는 지속적인 개발을 이끌어 낸다는 방침입니다.

인터뷰> 최장현 해양수산부 미래해양전략기획단장
“해운, 항망, 조선, 수산 등 전통적인 해양산업의 부가가치 향상을 도모하는 한편, 해저 광물자원, 심층수, 바이오 산업 등은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지속적인 개발을 해나가겠다”는 요지

한편, 해양수산부는 국민 모두가 해양 분야에 대한 관심을 갖고 함께 정책을 만들어나가자는 취지로 지난해 말부터 오는 9일까지 정책아이디어를 공모하고 있습니다.

이 공모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바다와 관련한 모든 주제로 정책 제안이 가능합니다.

이렇게 모인 제안들은 정부의 해양전략에 반영될 예정입니다.

국민과 함께 호흡하는 생활의 바다를 실현하기 위한 정부의 해양전략에 그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문현구>
<영상취재: 김명현>


(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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