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별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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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내 한미 정상회담···투자·안보 추가 논의" [뉴스의 맥]
김경호 앵커>한미 관세 협상 내용 취재기자와 더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이리나 기자, 이번 협상이 그야말로 극적으로 타결됐습니다.그런데 조만간 한미 정상회담도 열린다고요?이리나 기자>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현지시각으로 3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2주 후 백악관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만나 정상회담을 할 것이라고 언급하며 공식화 했는데요.이재명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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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제개편안 발표···법인세 최고세율 다시 25%
김경호 앵커>정부가 3년 만에 세재 개편안을 발표했습니다.법인세 최고세율을 다시 25%로 되돌리고, 주식 거래 시 부과되는 증권거래세도 올리기로 했습니다.박지선 기자입니다.박지선 기자>현행 법인세 최고세율은 24%입니다.기존 25%에서 낮춰진 건데, 이에 따라 지난 3년간 법인세수 실적은 100조 원대에서 60조 원대로 하락했습니다.정부는 납세자 경제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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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소득 분리과세' 도입···국가전략기술에 AI 추가
김경호 앵커>정부는 배당소득을 금융소득에서 따로 떼어내 과세해서, 세 부담을 낮추기로 했습니다.또 세액공제가 적용되는 국가전략기술에 인공지능 분야가 추가됐습니다.계속해서 최유경 기자입니다.최유경 기자>이번 세제개편안에는 자본시장 활성화를 위한 방안이 담겼습니다.'코스피 5천 시대'를 열겠다는 새 정부 공약을 뒷받침하는 조치입니다.먼저, '배당소득 분리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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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자녀 신용카드 공제 한도 상향···예체능 학원비도 지원
모지안 앵커>다자녀 가구의 신용카드 공제 한도도 높아집니다.초등학교 1~2학년 자녀의 예체능 학원비도 교육비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게 되는데요. 이 소식은 정유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정유림 기자>우선 다자녀가구 세제 지원책이 눈에 띕니다.정부는 자녀 수에 따라 신용카드 소득공제 한도와 보육수당 비과세 한도를 높이기로 했습니다.현재 총급여 7천만 원 이하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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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생산·소비 반등···투자는 넉 달째 감소
모지안 앵커>지난달 전산업 생산이 제조업 호조의 영향으로 석 달 만에 상승 전환 했습니다.소비도 반등하면서 내수 지표가 모처럼 개선 흐름을 보였는데 설비투자는 넉 달째 감소세를 이어갔습니다.임보라 기자입니다.임보라 기자>지난달 전산업 생산이 전달보다 1.2% 올라 석 달 만에 상승 전환했습니다.특히 제조업 생산이 1.7% 증가해 전체 상승 흐름을 이끌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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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휘영 "문체부 할 일은 '못자리'···미래 향한 디딤돌 놓겠다"
모지안 앵커>최휘영 신임 문체부 장관이 취임했습니다.최 장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해야 할 일은 '못자리'가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는데요.대한민국이 문화 강국으로 향할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뒷받침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보도에 김찬규 기자입니다.김찬규 기자>최휘영 신임 문체부 장관은 취임식에서 "문화체육관광부가 해야 하는 일은 모를 키우는 '못자리'가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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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가족 소득·정착 기간 개선···10명 중 6명 대학 진학
모지안 앵커>국내 다문화 가족 자녀 10명 중 6명은 대학 등 고등교육기관에 진학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가구 소득과 정착 기간도 전반적으로 나아졌지만, 여전히 차별과 가정폭력 문제는 남아있는 걸로 나타났습니다.최다희 기자입니다.최다희 기자>여성가족부가 전국 다문화 가족 1만6천여 가구를 대상으로 한 2024년 실태조사를 실시했습니다.조사 결과, 다문화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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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돼도 출연료 지급"···'출연표준계약서' 개정
모지안 앵커>'방송, 영상 출연 표준 계약서'가 12년 만에 전면 개정됩니다.촬영분이 편집돼도 출연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출연자 권리 보호를 강화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신경은 기자입니다.신경은 기자>'대중문화예술인 방송, 영상 출연 표준계약서'가 12년 만에 개정됩니다.표준계약서의 적용 범위를 OTT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 확대하고, 출연자의 권리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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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관세협상 타결···상호관세 25→15%
김경호 앵커>한국과 미국이 상호관세 부과를 앞두고 극적으로 협상을 타결했습니다.상호관세율을 기존 25%에서 15%로 내리고, 자동차 품목 관세도 15%를 적용하기로 했습니다.앞서 협상을 타결한 일본, EU와 같은 수준으로 낮췄습니다.첫 소식, 문기혁 기자입니다.문기혁 기자>8월 1일 상호관세 부과를 앞두고, 한미 양국이 관세협상을 타결했습니다.미국은 한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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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불확실성 제거···주요국과 동등 조건서 경쟁"
김경호 앵커>이번 협상 타결로 수출 불확실성이 상당 부분 사라졌다고 대통령실은 평가했습니다.주요국과 비교해 동등하거나 더 나은 조건에서 경쟁할 수 있게 됐다며 기대감을 밝혔는데요.계속해서 이혜진 기자입니다.이혜진 기자>대통령실은 이번 한미 관세 합의에서 가장 주목할 점은 미국과 조선업 분야 협력을 확대하기로 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조선업 분야 세계 최고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