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창출 효과가 어느 부문보다 큰 것이 바로 서비스 산업입니다.
서비스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종합대책이 오늘 발표됐는데요.
유망 서비스업을 집중 육성한다는 정부의 계획을 보도합니다.
박영일 기자>
지난 1990년에서 2005년까지 15년간 서비스산업에서 창출된 일자리는 640만개.
같은 기간 제조업에서는 67만개의 일자리가 감소했지만 서비스 산업에서는 연 평균 42만개의 일자리가 만들어진 것입니다.
이 같은 서비스 산업의 일자리 창출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한 정부 대책이 마련됐습니다.
모바일서비스와 게임산업 등 유망서비스업이 집중 육성됩니다.
집중 육성될 서비스산업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되는 모바일 서비스업과
규제개선을 통해 급성장이 기대되는 게임산업과 디지털방송,그리고 패션과 물산업, 해양레저스포츠 등 총 21개 업종입니다.
이 밖에도 정부는 서비스 산업의 각종 세제부담을 줄이기 위해 관광호텔과 스키장, 유통단지의 종부세 과세기준을 공시가 기준 40억원에서 200억원으로 높이겠다는 계획입니다.
또 전기요금의 경우 그간 일반용 요금을 부과했던 것에서 2010년까지 한시적으로 26%가량 저렴한 산업용 요금을 적용한다는 방침입니다.
(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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