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별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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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몰 열흘째…가용인력·장비 총동원
세월호 침몰사고가 발생한지 열흘째가 됐습니다.
오늘부터 물살이 다시 빨라져 앞으로의 수색작업이 걱정되는데요.
다행히 오늘 장비와 인력 여건은 좋습니다.
오늘은 수중 구조작업 장비의 하나인 다이빙 벨이 사고해역에 투입될 예정입니다.
사고대책본부가 마련된 진도군청 연결해 봅니다.
유진향 기자 상황 전해주시죠.
네, 오늘 부터는 물살이 다시 빨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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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제발"…타들어가는 마음
실종자 가족들의 피를 말리는 하루가 또 시작됐습니다.
팽목항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노은지 기자, 현장 분위기 전해주세요.
네, 사고 발생 열흘째입니다.
실종자 가족들은 타들어가는 마음으로 새로운 아침을 맞았습니다.
오늘은 이른 아침에 바지선을 타고 나간 가족 대표가 수색 현장을 지켜보며, 팽목항에 있는 가족들에게 실시간으로 상황을 알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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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없다'…구조수색에 총력
세월호 침몰 사고가 발생한지 열흘이 지났습니다.
온 국민이 한마음 한 뜻으로 기적을 바라고 있는데요.
취재기자와 함께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여정숙 기자. 어제로 소조기가 끝났는데요.
오늘도 구조가 계속되죠?
네 어제로 소조기는 끝났지만 다행히 오늘 기상상황이 나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내일밤부터 비예보가 예상돼 있는데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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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켜주지 못해 미안"…애도 물결
이른 아침이지만 임시 합동분향소에는 추모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고 합니다.
임시 합동분향소가 마련된 안산 올림픽 기념관 연결해보겠습니다.
표윤신 기자!
네, 임시 합동분향소에 나와있습니다.
제 뒤로 보이는 것처럼 분향소 한 쪽 벽이 애띤 학생들의 사진으로 가득차면서 보는 이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하는데요.
지금까지 단원고 학생과 교사 90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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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조기 마지막 날…수색 '안간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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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세월호 침몰사고 9일째, 물살이 평소보다 크게 약해지는 소조기 마지막 날 인 만큼 실종자 수색에 총력을 다하고 있는데요.
여>
다인실인 3층과 4층을 중심으로 수색을 벌이고 있습니다.
사고대책본부가 마련된 진도군청 연결해 봅니다.
유진향 기자 상황 전해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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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향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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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선을 넘나든다…"한 명이라도 더 구조"
앵커>
사실상 오늘까지가 물살이 약해지는 소조기입니다.
지금 이 순간에는 민관군 잠수사들은 사선을 넘나들면서 수색작업에 임하고 있습니다.
이연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거센 조류와 탁한 시야로 한 치 앞도 분간하기 어려운 세월호 침몰 사고 해역.
2인 1조로 한팀을 이룬 해군 해난구조대가 물 속으로 들어가 여객선 창문을 발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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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팽목항…하염없는 기다림 속 적막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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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진도 팽목항에서는 지금도 실종자 가족들의 기약 없는 기다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
팽목항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노은지 기자, 현장 분위기 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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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은지 기자 / 진도 팽목항
네, 팽목항에 나와 있습니다.
벌써 아흐레째 되풀이되는 기대와 절망 속에 실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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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처 재난매뉴얼 '긴급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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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o:p>남>
정부가 3천개가 넘는 위기관리 매뉴얼을 점검에 나섭니다.
여>
매뉴얼이 실제 상황에서 도움이 되는지 알아보기 위해서입니다.
노성균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세월호 침몰사고 현장을 다녀온 박근혜 대통령은 최근 강력한 재난대응 컨트롤타워 구축을 지시했습니다.
현재 3천개가 넘는 위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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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몰 9일째…전방위 수색
앵커>
세월호 침몰 사고 발생 9일째가 됐습니다.
물살이 평소보다 크게 약해지는 소조기가 오늘로 끝나는데요, 실종자를 찾기 위한 필사의 수색작업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범정부 사고대책본부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김현아 기자, 소식 전해주시죠
네,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오전 브리핑을 통해 세월호 희생자 가족들을 위해 정부가 DNA 검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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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팽목항 현장…'기다리고 또 기다리고'
이번엔 실종자 가족들이 있는 팽목항 연결해 봅니다.
김유영 기자, 그 곳 분위기 어떤가요?
네, 팽목항에 나와 있습니다.
기다림의 시간이 길어지면서, 가족들의 속은 까맣게 타들어가고 있습니다.
이 곳 팽목항 상황실 앞에는 실종자들의 무사귀환을 바라는 내용의 수많은 쪽지들이 붙어 있는데요, 이 쪽지를 하나하나 읽어보던 가족들이 눈물을 훔치는 모습에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