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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한 총리, 어린이집 방문···"보육·돌봄환경 개선 지속할 것"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한 총리, 어린이집 방문···"보육·돌봄환경 개선 지속할 것"

등록일 : 2023.03.24

최대환 앵커>
지난해 우리나라의 합계 출산율이 세계 최저 수준인 0.78명이라는 사실, 보도해드린 적이 있는데요.
한덕수 국무총리가 저출산 문제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어린이집을 찾았습니다.

송나영 앵커>
한 총리는 언제라도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도록 돌봄환경을 개선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민아 기자입니다.

김민아 기자>
(구로삼성어린이집)

한덕수 국무총리가 서울의 한 어린이집을 찾았습니다.
저출산 위기극복을 위해 어린이집 관계자와 학부모, 사회공헌기업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서입니다.

현장음>
"우리 그림으로 스티커를 만들었어요. 도움이 필요한 곳에 붙여주세요."
"감사해요, 고마워요."

한 총리는 어린이집 원생들의 수업을 참관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한 뒤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나눠줬습니다.

현장음>
"(총리 할아버지가) 친구들에게 선물을 준비하셨대요."
"우와~!예~!"

이어 열린 차담회에서 한 총리는 저출산의 원인은 여러 가지지만, 우선적으로 부모가 언제라도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한덕수 국무총리
"청년들에게 친화적인 보육이나 돌봄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정부는 보육과 돌봄의 사각지대가 없도록 부모님들과 늘 소통하면서 지속적으로 개선해나갈 예정입니다."

한 총리는 다문화 가정 아동 보육에 대한 국가의 책임도 강조했습니다.

녹취> 한덕수 국무총리
"구로삼성어린이집은 다문화가족, 외국인 가정 아동도 보육 중이라고 들었습니다. 다문화 아동에 대한 차별없는 보육서비스도 국가와 사회의 당연한 책무입니다."

아울러 기업이 사회공헌 차원에서 민간어린이집에 양질의 보육프로그램을 보급하고 있다는 것을 언급하면서 돌봄환경 개선을 위해 기업도 더 많은 활동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영상취재: 채영민, 한기원 / 영상편집: 김하람)
정부는 시간제 보육 제공기관을 늘리고, 아이돌봄서비스 지원시간을 확대하는 등 보육과 돌봄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방침입니다.

KTV 김민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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