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보라 기자>
겨울철새가 본격적인 북상을 시작하면서, 3월 확인된 전체 개체 수가 전월 대비 절반 수준으로 줄었습니다.
환경부가 전국 주요 철새도래지 200곳을 대상으로 서식 현황을 조사한 결과, 90종 약 65만 마리의 겨울철새가 확인됐는데요.
조류인플루엔자 전파 가능성이 높은 오리과 조류는 전월 대비 약 66만 마리 감소했고,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도 약 1만9천 마리 줄었습니다.
환경부는 앞으로도 개인위생 등 방역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며, 폐사체 발견 시 '국립야생동물 질병관리원'에 신고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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