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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235명···중환자 급증에 병상확충 '속도'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30분

신규확진 235명···중환자 급증에 병상확충 '속도'

회차 : 550회 방송일 : 2020.09.01 재생시간 : 02:45

신경은 앵커>
이번에는 국내 코로나19 상황, 알아봅니다.
수도권 중심의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여전한 가운데, 중환자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정부는 '병상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는데요.
이혜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이혜진 기자>
하루 동안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모두 235명.
국외유입 13명을 제외한 222명 모두 지역발생 확진자입니다.
서울 93명, 경기 60명 등 수도권 확진자 수가 200명 아래에 머물렀지만, 주말 검사량 감소 영향을 고려하면 추이를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게 방역 당국의 입장입니다.
사랑제일교회와 서울 도심집회 관련 확진자가 각각 2,30명 안팎으로 계속 추가되는 가운데, 다른 교회와 운동시설, 음악학원은 물론 봉사활동 단체에서도 집단감염이 확인됐습니다.
울산에서도 친목 모임 관련 확진자 6명이 나왔는데 이 지역에서 처음으로 발생한 집단감염 사례입니다.
신규 확진자가 늘면서 위중·중증환자 수는 104명으로, 지난 주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녹취> 권준욱 /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
"위중증환자가 100명이 넘어 세자릿수가 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확진 시 중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60세 이상 고위험군 분들은 외출자제 그리고 불요불급한 외출이라도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정부는 병상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현재 즉시 사용 가능한 중환자 치료 병상은 수도권 9개를 포함해 전국 43개입니다.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은 수도권 543개, 전국 1천334개가 비어있습니다.
수도권 환자 병상 배정은 공동대응상황실에서 총괄하고 권역별 병상 활용체계도 가동 중입니다.
증상이 가벼운 환자가 입소하는 생활치료센터는 1천여 명이 추가로 들어올 수 있도록 준비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로 지난 주 수도권 이동량은 거리 두기 시행 전 같은 기간과 비교해 12% 감소했습니다.
거리 두기 노력의 성과가 일부 나타나고 있지만, 경계심을 유지해야 한다는 게 방역당국의 입장입니다.
(영상취재: 한성욱 / 영상편집: 박민호)
방역당국은 이번 주말까지 방역의 배수진을 치고 코로나19 대규모 유행을 저지하는 데 모든 힘을 쏟겠다며 모두가 잠시 일상을 멈추고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해달라고 거듭 당부했습니다.

KTV 이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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