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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공자도 익히는 인공지능 교육···'멋쟁이사자처럼'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비전공자도 익히는 인공지능 교육···'멋쟁이사자처럼'

등록일 : 2021.05.02

박성욱 앵커>
고용노동부의 'K-디지털 트레이닝 사업'을 통해, '인공 지능 인재'를 키우는 곳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한국판 뉴딜 혁신 사례'로 인정받기도 했는데요.
문기혁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문기혁 기자>
정부의 '디지털 뉴딜' 사업인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기관으로 참여해 인공지능 인재를 양성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AI 기술을 구현하기 위한 첫 단계인 코딩을 직접 배워봤습니다.
코딩은 컴퓨터가 이해할 수 있는 언어인 '코드'를 입력해 기계가 작동할 수 있게 하는 과정을 말합니다.
과제는 오늘 점심 메뉴 고르기.
'코드'는 프로그래밍 언어인 '파이썬'을 통해 입력하기로 했습니다.

문기혁 기자 gyugi@korea.kr
“제가 코딩의 가장 기초 과정을 직접 실습해보겠습니다. 오늘 점심은 뭘 먹을지, '파이썬'을 통해 출력값을 직접 얻어보겠습니다.”

일단 먹고 싶은 메뉴 세 가지를 골랐습니다.
피자와 짜장면, 짬뽕을 한글로 쓰고, 컴퓨터가 알아들을 수 있는 언어인 '파이썬'으로 코딩을 합니다.
마지막으로 한 가지를 골라달란 명령어를 입력하자,

문기혁 기자 gyugi@korea.kr
“오늘 점심은 짬뽕으로 결정됐습니다.”

'멋쟁이사자처럼'이 운영하는 'K-디지털 트레이닝'은 코딩 등 프로그래밍 기초 교육부터 AI 심화 교육까지 11주 과정으로 이뤄졌습니다.

인터뷰> 나성영 / '멋쟁이사자처럼' 공동창업자
“비전공자를 대상으로 저희가 3개월 동안 진행하는 인공지능 통합 과정이라고 보시면 될 거 같고요. 기초인 프로그래밍 언어 교육부터 머신러닝, 딥러닝까지 인공지능에 대한 전반적인 기술을 가르쳐주는 통합 과정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700만 원 상당의 수업료는 내일배움카드를 통해 전액 국비로 지원됩니다.
현재 2기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모집 중인 3기 과정까지 AI 전문가 360명을 양성할 예정입니다.

인터뷰> 나성영 / 멋쟁이사자처럼 공동창업자
“성과에 대한 부분들은 실제로 인공지능 엔지니어로 취업하신 분도 계시고요. 그리고 같이 수업 들은 학생들끼리 창업을 한 사례도 여러 가지 밝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해커톤 대회를 나가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도 하고요.”

정부는 'K-디지털 트레이닝'을 통해 '멋쟁이사자처럼'의 AI 훈련뿐만 아니라 다양한 훈련을 운영합니다.
청년들이 선호하는 민간 혁신 훈련기관과 함께 AI.
빅데이터 등을 실무 중심으로 훈련 과정을 제공합니다.
(영상취재: 김명신 / 영상편집: 오희현)
이를 통해 오는 2025년까지 디지털 신기술 분야 실무 인재 18만 명을 양성할 계획입니다.

KTV 문기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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